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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sbs에서 우리집에 쳐들어 온답니다.
늘푸른유성 2007-06-18 00:34:50 | 조회: 7713
오늘이 내 막내 동생딸 100일은 아니고 잔치 날입니다.
100일이 며칠 남았는데 모이기 힘들다고 그냥 오늘 가족끼리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하고 식구들과 이야기 하고 조금 늦게 들어와
매실 장아찌를 담으려는데 언니한테 급하게 전화가 왔습니다.
방송국 작가님이 날 급하게 찾는다고 제발 전화좀 하라고요.
전화를 거니 거의 죽어가는 목소리로 왜 전화를 안 받냐며
거의 울음섞인 소리 입니다.
내일 갈게요.
안돼요.
를 반복하다 맘대로 하라했습니다.
날 보러 오는 것이 아니고 우리집 별종 닭들을 보러 오는 것 입니다.
수요일 오후 5시에 나오는 프로 라는데 저는 잘 모릅니다.
사실 우리집 텔레비젼이 지금 방영금지를 당해서 둘째 대입 보기 전 까지는
맘대로 볼 수가 없거든요.
울 남편 없을때 저 혼자 마늘 까면서 요즘 조끔씩 보기는 합니다.
울 남편한테 이르면 안됩니다.

방송국에서 찍어간다고 다 나오는 것이 아니란걸 전 알고 있습니다.
울 큰 아주버님도 그런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별 기대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작가님 말 마따나 닭들이 협조를 잘 해서 그림이 잘 나와야
방송이 나가지 않을까요?
지금 우리집에 저 혼자 있어요.지금 시간이 12시 34분인데 베드민턴 치러
가서 오지 않고 있습니다.에구 전 졸려요.
2007-06-18 00: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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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늘푸른유성 2007-06-20 12:43:51

    sbs생방송 투데이 라고 5시 30분에 하는 프로래요. 어제 있었던 일을 위에 풀풀....  

    • 복돼지 2007-06-18 20:56:56

      우리 돼지들은 KBS 환경 스페셜에 나왔는데^^~~~  

      • 하리 2007-06-18 17:00:23

        저희집 괭이 멍멍이 도 취재를 해야겠다고
        연락이 왔었는디..
        자닮에서 보구 말이죠. -_-;;

        중요한건 괭이가 집에 잘 안들어와서리..
        안된다고 했는데 또 연락이 오네요 쩝.

        집나간 괭이 잡으러 가야겄습당.
         

        • 들꽃향기 2007-06-18 14:59:27

          ㅎㅎㅎ
          요즘 방송작가 들이 저희 사이트를 주시하고 있다가
          좀 괜찮다 싶으면 전화가 옵니다.
          저희는 중계업소지요.
          연락처 알려 달라는 전화가 100%

          알아봐 달라는 전화가 100%

          본의 아닌 업무도 봅답니다.
          그래도 즐거운건 우리 회원님들이 방송에 나온다는거죠...

          그렇게 이 사이트를 주시하고 있는지 정말 몰랐어요..

          늘푸른유성님 그래도 혹 아세요. 얼굴이 한번 나올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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