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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열매 2007-06-23 09:29:41 \| 조회: 7018

어제는 샛별농원에서 안하던 일을 했습니다.

뭐냐면요 ^^.

요즘 자닮에서 뜨는 삼나무 열매나

전정하면서 솎아 낸 참다래 열매,

그리고 돌복숭아와 매실 같은 열매들의 엑기스를

새로 담거나 담궈 둔 항아리를 돌아본 것이 그것인데요.

점검?.. 그거 잘 없거든요. ^---^.

보통 항아리에 내용물을 담으면

내용물과 담은 날짜를 정확하게 적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날짜가 떠오르질 않아요.

쓰고 나서 봐도 이렇게 적으면 혼나겠구나 싶어서. -.-;;

이래저래 반성 겸, 회원님들께 안부 인사겸 올립니다.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막걸리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요...

참, '사진속'이 미래의 꿈과 계획을 담아 '착한열매'로 닉을 수정했습니다.

괜찮은가요?

2007-06-23 09:29:41

게시물 댓글과 답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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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열매 2007-06-25 17:07:59
아직 땅에 씨를 뿌리는 농부가 되지 못했지만
가끔 이런 생각을 하지요.

여기 계시는 분들 처럼
자연을 닮은 농부가 되고 싶다는.

그리고 내가 뿌리는 씨앗은 착해서
다른 풀과도 잘 어울렸으면 좋겠다는.

그렇게 착한 씨앗이나 착한 열매를
꿈꾸면서 살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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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 2007-06-25 10:56:47
사진속님!!착한열매 참 좋은데요^^*
저두 착한열매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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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향기 2007-06-25 09:47:38
네 ...
참 좋네요.
착한열매...
왜 착한열매일까 궁금했는데...

착한열매,,,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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