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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무안에서 백련차(白蓮茶) 시음 (KBS 6시내고향 촬영)
목사골 2007-07-06 23:48:35 | 조회: 8561
어제부터 영암에서 부부동반 배 모임을 갖고 오늘은 무안에 있는 회산지

백련축제로 유명한 10만평 백련단지를 구경 하기로 했읍니다.

전국에서 모인 8부부라 인원은 16명 입니다.



오전에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씨였읍니다.

평일이고 비오는 날이라 찾아오는 사람들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북적이지 않으니

한적하고 평화로워서 그지없이 좋은 분위기 입니다.

볼거리가 좋은 곳은 아예 매표소를 설치하고 입장료 3000원씩 받고 있군요.

수상유리온실안에 수생식물도 관람하고 연꽃 탐방로 오작교도 건너고 비오는날

우산을 쓰고 우산속에서 둘이 거니는 정겨운 행복감도 느껴봅니다.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실에 길가 커다란 쉼터 정자에서 향긋한 차내음이 풍겨

나오므로 잠시 차한잔 얻어 마시며 쉬어 갈려고 들려보니 마침 KBS 6시내고향

무안군편 촬영팀이 백련차 촬영을 준비하고 있어서 연차도 마시고 구경 하는데

일행 중에서 질경이와 다른 두아짐들이 엑스트라로 뽑혀서 촬영을 했답니다.



무안에서 전통차 명인이신 선생님 모시고 백련차 시연회 촬영에 들어 갑니다.

바로 아래 백련지에서 예쁜 백련을 한송이 따와서 백련차를 우려 냅니다.










백련차를 만드는 이 아가씨는 선생님의 제자라고 합니다.






차를 우려내기 위해서 그릇에 담긴 백련이 너무 화사하고 이쁘네요.






모두가 신기한듯 조용히 지켜보고 있읍니다.

뒤에는 담당 PD가 호기심 있게 지켜보고 있군요.








꽃잎을 벌려서 눕히고 펼치니 꽃심이 참 이쁘게도 나타납니다.








참 분위기도 멋진데서 촬영에 들어 갑니다.






백련차 마셔보니 향도 좋고 맛도 최고 그런 저런 칭찬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분위기를 느끼며 생각 나는대로 말을 합니다.










백련차를 원없이 많이 마셔 봤다네요.










바로 앞에 리포터 아가씨가 뭐라고 물어보고 질경이는 대답을 하고 있네요.






간단하게 그냥 끝난것이 아니고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리더군요.

편집을 해서 다 짤리고 얼굴 잠깐 나올건데 이런 과정을 거치는군요.

무안에서 3일동안 촬영을 하고

7월9일 월요일날 방송에 나온다고 합니다.





2007-07-06 23: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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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1
  • 검지 2007-07-09 20:56:42

    엇~!
    오늘이 7월 9일~
    6시 내고향이 지나갔잖아~ ㅠㅠ
    연꽃을 쫒아 두어번 다녀왔었네요
    유리온상이 지어진 다음 이 후에는 못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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