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닮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에어컨 아래서 시원하게 한여름 보내게 생겼네요~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밴드 카카오스토리
하리 2007-07-30 21:48:49 \| 조회: 7197

며칠동안 경남은 폭염주의보였지요.

휘유~~ 덥긴 덥나봐요.
이와중에도 시골엔 풀맨다고 종일 뙤약볕아래
사는 사람들도 많던데.. 여하간 대단들 하세요.

저는 아자씨가 병원에 입원해서 왔다갔다 하느라고
한여름 에어컨 아래서 시원하게 보내게 생겼습니다. ^^;
(덕분에 폭염 주의보인 며칠동안도 시원했습니다~)

아자씨가 고로쇠며 송이며.. 산을 너무 많이 다녀서
무르팍 수술을 했어요.

한달은 입원해야 한다네요.
퇴원하구 6개월정도 치료받고 조심해야 한다고하구..

요즘은 일이 좀 한가한 철이긴 하지만
가을이되면 어쩌나 싶어요.
쪼맨한 아기가 있어서 저는 별로 도움도 안되궁.

결혼하기 전부터 큰일이 한두가지 생기네요.
한가지 해결되면 또 한가지..

그래도 해결이 아예 안되는 일들은 아니었으니
다행스럽고 또 감사하게 되고..
이런일들을 통해서 어른스러워지고 겸손해지고 하나보네요.

얘가 있어도 마냥 철없이 살고 싶은데
삶이 저의 정신연령을 높여줍니다. ^^;

그래도 수술뒤 마취 풀려서 끙끙 앓으면서 아자씨는 잠도 못자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오랜만에 도시에 나왔다~~~ 들떠서
아기 업고 밤거리를 쏘대니는 철없음은 여전합니다. ㅎㅎㅎㅎ

2007-07-30 21:48:49

게시물 댓글과 답글 1개

최신순 추천순 게시물보기

꽃마리 2007-08-06 10:09:01
하리님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삶 아니겠어요.^^*
전 결혼18년이지만 철없을 때 많아요.^^;;
시간이 지나면 후회를 하지만...~~
하리님 낭군님 병원 있을때 잘 하세요.
부부밖에 없어요.
하리님께 이렇게 말하면서두 전 조금 부끄럽다.ㅎㅎㅎ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1 -

글쓰기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님들과 자닮농장에서 함께 했습니다. (6월 4일, 화, 오후 2~4시) (15)	운영자		2024-05-27	247987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자	-	2024-05-23	251125
공지	노동력 80% 절감하는 Y자 고추 지지대 (개발자 전희수) (3)	운영자		2024-05-14	345583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운영자		2023-05-19	1460569
공지	(NEW) 자닮 천연농약 전문강좌 '충남대 백마홀'서 매월 개최!! 농약값을 1/20로 줄입시다~ (54)	운영자		2022-08-30	1802057
공지	은행 열매, 삶은 물 구입처 (노란은행으로 만듬) (7)	운영자		2021-09-25	1628924
5862	블로그를 만들어 보세요. (2)	강종호	-	2007-08-08	9562
5861	"귀농희망자를 위한 농업경영인 초청강연회" 안내	새울터	-	2007-08-08	6857
5860	숲속마을 새울터에서 귀농인을 모집합니다.	새울터	-	2007-08-08	6890
5859	14년생 포도나무에 360여개 포도라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4)	숨결	-	2007-08-07	7263
5858	심리테스트 (3)	꽃마리	-	2007-08-06	6692
5857	삶이란 지나고 보면	꽃마리	-	2007-08-06	6551
5856	휴가, 화개로 오심..	차(茶)사랑		2007-08-06	9464
5855	자연체험사 평생교육원을 소개합니다. (1)	검지	-	2007-08-05	6907
5854	6번째 천연농약 전문강좌를 듣고.... (3)	행복배	-	2007-08-05	6743
5853	2년만에... (2)	하늘바람	-	2007-08-04	6665
5852	'천연농약 전문강좌', 6기 사진입니다^^ (6)	글터	-	2007-08-04	6828
5851	수세미	강변연가		2007-08-02	6436
5850	칡넝쿨	목사골	-	2007-08-02	6616
5849	교육참가하고픈데요 (1)	천상농부	-	2007-08-02	6980
5848	8월 첫날을 실미원 연꽃과 함께 시작하세요 (2)	도빈맘	-	2007-08-01	7840
5847	울산서 5기 천연농약 전문강좌를 열었습니다. (5)	숨결	-	2007-08-01	7804
5846	비 오는 날 능소화 이야기 (3)	경빈마마	-	2007-08-01	7740
5845	교육 신청 합니다. (2)	행복배	-	2007-07-31	6936
5844	에어컨 아래서 시원하게 한여름 보내게 생겼네요~ (1)	하리	-	2007-07-30	7197
5843	얼마나 소중 했는지..... (2)	꽃마리	-	2007-07-30	7369

글쓰기

-이전 831 832 833 834 835 836 837 838 839 840 다음 -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