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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금산의 보리암에서
목사골 2007-08-12 12:09:02 | 조회: 7306
바닷가 섬 절벽에 너무 아름답고 뛰어난 솜씨의 건축물인 절이 있어서

언제 찾아봐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사찰이 여수 돌산도의 향일암과

남해 금산의 보리암 인것 같습니다.

금산의 정상에서 시원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고 절경에 감탄하고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에 실려온 옥소를 마시며

섬의 숲에서 뿜어내는 바이오세라믹을 느끼는 지상 최고의 상쾌한 기분

이런 느낌은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습니다.



정상에서 잠시 밑으로 내려오다 보면 보리암 가는길이 새롭게 잘다듬어진

돌계단 입니다.

4년만에 다시와본 길인데 새롭게 단장을 한것 같네요.

마을버스를 타고 산으로 올라오는길은 그때나 지금이나 엉성하기는 마찬가지인데

이제 새로 길을 확장 포장 하느라고 한창 공사중 이네요.

보리암으로 가는 숲길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 보니 점점 더 바닷가 낭떨어지가

나오고 그 절벽위에 웅장한 사찰건물이 나타 납니다.






보리암으로 내려 가다가 깎아지른 절벽의 웅장한 바위를 만났읍니다.

아름다움이 감탄이 절로 납니다.






보리암의 건물은 암자의 규모를 벗어난 웅장한 규모 입니다.

입구의 계단에서 담아봤는데 역광이라서 흐릿 합니다.






본 건물 법당인데 대웅전 같습니다.






종각안에 범종이 엄청커 보이는데 종소리의 울림이 남해바다 멀리멀리

퍼져 나갈듯 느껴져 보입니다.






절 위의 큰 바위산이 아주 멋지게 자리잡고 있는데

그 경치 또한 뛰어납니다.






보리암의 건축미도 아름답구요.






좀더 아래로 내려오니 바로밑에 푸른 바다가 내려다 보이고

깎아지른 터에 엄청 규모가 큰 돌부처가 다도해 해상을 지켜

보면서 우뚝서 있읍니다. 조금 떨어져서 사진 한컷..






돌부처를 배경으로 절경을 담아 봤읍니다.






약간 늦은 시간이라 푸른 바다를 담아보기 어렵네요.






그래도 기분좋게 한번 담아봤읍니다.






보리암에서 더가까이 상주해수욕장을 담아봤읍니다.

경관이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외국에까지도 널이 알려진 유명한 곳이랍니다.










남해 금산은 남도의 금강산이라 극찬을 하는 빼어난 경관과

아름다운 경치 그리고 시원함을 느끼게 합니다.






시간이 넉넉하면 부처님께 소원도 빌어 볼텐데 아쉽게 그냥 왔답니다.






산에서 내려와 주차장에서 단체사진을 찍었읍니다.

4년만에 다시 찾은 금산 보리암 다시 또 오고싶어 집니다.





2007-08-12 1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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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숨결 2007-08-13 15:13:59

    목사골님이 한번 오셔서
    등좀 밀어줘야할 것 같아요. 사모님도 함께오세요.

    이제 휴가를 가야죠. 훤한 바다를 보며 좀 쉬어야 겠습니다.
     

    • 검지 2007-08-13 12:37:48

      언젠가 보리암을 들려서
      아래의 상주해수욕장을 내려다본 기억입니다.
      한참을 걸어서 올랐던 기억이고요
      바위가 참 많았던 기억~
       

      • 차(茶)사랑 2007-08-13 11:14:18

        좋은곳에 댕기오셧네요.

        여거 지리산에는 지난주토요일부터 하리도안시고 계속해서 비가옵니다.
        비가온깨롱 일이 자꾸 밀리네요...

        저희도 어지깨는 애들허고 통영을 댕기왓습니다.
         

        • 유기농군 2007-08-12 13:12:15

          일하고 짬짬히 그렇게 사셔야 건강 하답니다.
          올 여름 좋은 추억 만드 셨네요.
          항상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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