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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황금배 따기
목사골 2007-08-22 06:33:29 | 조회: 7565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농장에서 일하기도 참 힘들기도 합니다.

미국 수출용 황금배를 20일날까지 선과장에 입고를 하라고 통지를

받았는데 날씨가 워낙 더워서 오늘까지 다 마무리를 못하고 내일까지나

끝낼것 같습니다.



황금배는 9월중순쯤 제수확철인데 미숙과 시기에 따서 선과를 하고

미국 현지까지 보내야 그때쯤 완숙과로 현지에 도착 하겠지요.

그래서 제맛은 아니지만 어쩔수 없는 과정인것 같습니다.

제때에 완숙과를 따서 먹어보면 육질이 참 부드럽고 아삭 아삭 당도도 좋고

향이 참 좋답니다. 수출 때문에 그런 맛은 보기가 어렵겠지요.








봉지를 벗겨보니 황금색으로 이쁜 배가 나타납니다.

량은 많지 않지만 올 배농사 첫수확이니 반갑기도 합니다.






나무에서 따서 콘테나 상자에 담아놓습니다.






오후에는 지원이가 와서 도와주니 한결 수월 합니다.

새운반차가 널찍하니 좋은듯 보입니다.

내일은 선과장으로 입고를 합니다.







2007-08-22 06: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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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5
  • 다지원 2007-08-29 14:18:37

    사진으로나마 많이 뵈서 제가 금새 알아 모셨을텐데..ㅎㅎ
    그러셨군요.. 아트팜. 파프리카 유리온실 있는 마을이 제 고향 마을입니다. 안풍마을.. 그 뒤쪽에 제 농장이 있답니다.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늘 아름답습니다. 목사골님...
     

    • 들꽃향기 2007-08-27 09:37:01

      색깔도 곱고...

      언제 오시면 삼계닭에 인삼넣고 여러가지 좋은거 넣어서 푹 삶아 드릴테니 조금 한가해지시걸랑 오세요.
      사모님하고요. 이번에 더위에 많이 지치신듯해서 마음이 짠했답니다.
       

      • 목사골 2007-08-25 09:37:43

        꽃마리님 요새도 더위는 여전 합니다.
        일하기도 싫어지고요.

        다지원님! 반갑습니다.
        2년전 강진 군동농협에서 컨설팅 모임이 있어서
        갔었는데 바로 농협 앞에 다지원 식당이 예쁘게
        보이더군요. 엄청 반가웠지요.
        스케쥴이 너무 바빠서 그냥 왔네요.
        유리온실 파프리카 재배 현장만 견학 했읍니다.
         

        • 다지원 2007-08-25 01:10:15

          찾아뵙고 싶어도 맘만 굴뚝 한번을 못들려봅니다.
          강진인데... 쩝...
          뜨건날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황금배가 자세히 보니 참 매력적입니다.
           

          • 꽃마리 2007-08-22 09:30:41

            목사골님 너무 더워서 농장에서 일하시기 힘더시죠^^*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구...
            오늘하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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