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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우리집 숫탉이 낳은 알
하리 2007-09-04 15:15:25 | 조회: 7555
어느날 현관에 손가락 마디 한개보다 좀 큰
동그란 새알이 하나 있었습니다.


작년에 우리 녹차밭에 꿩둥지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기억나서
어머님이 또 둥지를 발견해서 꿩알을 주어오셨나보다.. 했죠.


그런데 알고보니 닭장안의 숫탉이 낳은 알이란것입니다. 허거덩~


어머님이 어느날 닭장을 지나가시는데 숫탉 한마리가
얄궂은(?) 소리를 내면서 꽁무니를 계속 쳐다보길래
가보니 저 알을 낳아뒀다고 하네요.


얼마전 늘푸른유성님 집이었나요..
거긴 숫탉이 알을 품는다길래
세상에 이런일이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내보내도 되겠다 했더니
우리집에도 만만찮은 일이 있었네요. ^^;


숫탉도 알낳고 우째야될지 몰라서 계속 쳐다본 걸까요...?
2007-09-04 15: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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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3
  • 행복배 2007-09-04 22:40:40

    그럼 암닭은 앞으로 무슨일을 하지???  

    • 꽃마리 2007-09-04 17:55:54

      우찌이런일이....^^*
      숫탉도 알을 낳아요..?
      정말 알수 없는일이구만요.?...^^*
       

      • 들꽃향기 2007-09-04 17:29:52

        ㅋㅋㅋ
        정말 별일이 다 있네 그려...
        그 닭 보러 함 놀러 가야되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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