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사과밭엔 기쁨이 충만하고....
금순이 자연농원 2007-09-05 09:37:42 | 조회: 7484
사과나무에 새싹이 돋아났던때가 어제같은데

벌써 빨갛게 익어 수확하는

농부의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합니다.

사과꽃이 피려고할때는 엄마가 임신을 한것처럼 그렇게 기쁘고

작은열매가 맺히고 커가면서는

사과밭에 사과들이 자꾸만 부르는소리가 들려

하나하나 만져주고 예뻐해주면서 커갑니다.

붉은빛이 물들면 농부의 가슴은 기쁨으로 충만해지지요.

예뻐지고 맛이 더 좋아지게

맛나는 영양제도 만들어 주고

산으로들로 약초도 캐다가 발효해서 주고

그수고로움이 이젠 씻은듯 사라졌답니다.

금순이자연농원 사과밭은 기쁨으로 충만합니다.
2007-09-05 09:37:42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금순이 자연농원 2007-09-05 21:31:09

    꽃마리님 고마워요.
    목사골님 안녕하세요.
    목사골님에 비하면 전 아기랍니다.ㅎㅎㅎ
    풍성한 수확되시길 기도합니다.
    하리님 안녕하세요.
    그래요 요즘이 정말 바쁘답니다.
    수확하라 팔아야죠.
    비는 자꾸오고 마음은 급하고
    하지만 기쁘답니다.
    비가와도 사과는 붉은빛을 더해 갑니다.
     

    • 하리 2007-09-05 14:29:00

      웅..... 사과 맛있겠네요.
      벌써 가을인가...

      농사꾼들은 요맘때가 무지 바쁘면서
      제일 기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
       

      • 목사골 2007-09-05 11:03:18

        어쩜 사과 색깔이 너무 고와요.
        이 가을에 한창 햇빛을 받으면 더욱
        광택이 날텐데 .. 아쉽지만 이쁜 사과를 보니
        농사 참 잘 지으셨네요.
        수고하신 기쁨이 넘치겠읍니다.
         

        • 꽃마리 2007-09-05 10:29:26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사과익은 걸보니 제 마음도 기쁨으로 충만해 지는것갔습니다.
          언제나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구..
          수고하세요..^^*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5325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6203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90356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7544
          5934 쳐다만 봐도 아까운 빨간 감자 (4) - 2007-11-27 7303
          5933 강진 백련사에서 (1) - 2007-11-27 7353
          5932 만덕산 산행을 하고 (1) - 2007-11-27 7163
          5931 노을에 비친삶 - 2007-11-26 9587
          5930 영덕에 있는 풍력 발전소라네요. 2007-11-26 8928
          5929 흙이랑 연말 사은행사 (2) - 2007-11-22 7094
          5928 골분 싸게 판다는 군요. - 2007-11-22 7685
          5927 사진 크기 줄이기와 사진에 농장이름 넣기를 자동으로 할수있는 프로그램 (2) - 2007-11-21 9214
          5926 토착미생물이 나를 살렸다!!! 미생물 만세!! (3) - 2007-11-21 7396
          5925 감자로 만든 포크와 나이프 (1) 2007-11-21 8165
          5924 이런 명함 만들면 끝내주겠지요...! (1) 2007-11-21 10425
          5923 전신을 이쁘게 해주는 요가 (1) - 2007-11-21 7113
          5922 약초 종자 나눔합니다......^^* (5) - 2007-11-20 8296
          5921 지리산 편지 - 11월셋째주;청렴하기가... (1) - 2007-11-19 7597
          5920 이 맛을 알까~~ (4) - 2007-11-19 7120
          5919 달마산 등반을 하고 (2) - 2007-11-18 7654
          5918 달마산 미황사에서 (4) - 2007-11-18 7191
          5917 나를 김치라고 말하는 사람과 함께.. (3) - 2007-11-18 7140
          5916 베푸는 사랑 - 2007-11-16 7420
          5915 텃밭에서 거둔것들 (6) - 2007-11-15 7882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