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닮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무서운 우리집 닭들
페이스북 무서운 우리집 닭들 http://www.jadam.kr/bbs/list.html?table=bbs_8&idxno=7813" target="_blank" title="트위터">트위터 구글 밴드 카카오스토리
늘푸른유성 2007-09-19 21:13:12 \| 조회: 7277

방송에서는 오늘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이 곳은
하루 종일 맑고 깨끗한 날이었습니다.
온도가 32도나 나가는 더운 날씨 때문에 에어컨 생각이
간절했다고나 할까?

며칠전에 닭밥을 주러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닭밥 주는 통 옆에 큰 쥐가 한마리 죽어있었거든요.
쥐약을 놓지도 않았고 고양이가 닭장에 들어 갈리도 없고....
그냥 추측으로 아마도 수탉이 쥐를 잡았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닭밥을 몰래몰래 먹는 쥐들 때문에 늘 속이 상했는데 속은
후련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일입니다.
장에 가기전에 닭장 옆을 보니 뭔가가 죽어있더군요.
가까이 다가가 보니 새가 한마리 죽어있었습니다.
비둘기 보다는 약간 작은 새 였는데 이 녀석 역시
닭이 잡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구요?
새를 살피니 닭이 쪼은 것 으로 보였거든요.
새를 치우지 못하고 장에 다녀왔는데 오늘 아침에 닭 한마리가
새를 쪼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우리집 막내녀석 "엄마 그래도 같은 새 종류인데 닭이
새를 먹겠어요?"
녀석아....독수리는 새가 아니더냐?

2007-09-19 21:13:12

게시물 댓글과 답글 2개

최신순 추천순 게시물보기

꽃마리 2007-09-20 13:40:30
늘 푸른유성님이 닭을 야생으로
키우시나봐요..^^*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하리 2007-09-20 09:48:34
정말 천하무적 닭이로군요. ㅎㅎㅎㅎ

저번엔 오골계였었나..?
땅속에 파뭍혔다가 살아 돌아온.. ^^;

그집에 가면 동물들이 힘이 쎄~~지나 봅니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1 -

글쓰기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가을 김장용 유기 배추모종 판매 (임성준 010-4025-1113) (5)	운영자		2024-07-02	6907
공지	후원자님들과 자닮농장에서 함께 했습니다. (6월 4일, 화, 오후 2~4시) (15)	운영자		2024-05-27	257052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자	-	2024-05-23	257924
공지	노동력 80% 절감하는 Y자 고추 지지대 (개발자 전희수) (3)	운영자		2024-05-14	352415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운영자		2023-05-19	1471406
공지	(NEW) 자닮 천연농약 전문강좌 '충남대 백마홀'서 매월 개최!! 농약값을 1/20로 줄입시다~ (54)	운영자		2022-08-30	1815991
공지	은행 열매, 삶은 물 구입처 (노란은행으로 만듬) (7)	운영자		2021-09-25	1637782
5995	홍시랑 단호박 땄습니다. (2)	금순이 자연농원		2007-10-06	7620
5994	감사인사 (2)	함박	-	2007-10-06	6691
5993	고속도로에서 공부 해보긴 머리에 털나고 처음이였심니더..ㅎㅎ (3)	참다래	-	2007-10-06	6751
5992	채민이 풀먹고 토하다 ^^; (1)	하리		2007-10-04	6867
5991	'천연농약 전문강좌', 13기(고성) 사진입니다^^ (2)	글터	-	2007-10-02	6645
5990	'천연농약 전문강좌', 12기 사진입니다^^ (1)	글터	-	2007-10-02	6760
5989	큰 능금 (1)	미소애플		2007-10-02	7220
5988	90년이 넘은 배나무를 보고.. (2)	숨결	-	2007-10-02	7046
5987	내가 만난 인연에 대하여	꽃마리	-	2007-10-02	6488
5986	정말 오랜만에 맑네요. ^^* (2)	하리	-	2007-10-02	6991
5985	젊어지려면 생마늘 보다 익힌 마늘을	꽃마리	-	2007-10-01	7793
5984	나는 참 행복해요 (3)	코스모스	-	2007-09-30	12994
5983	명절이 지난 후... (5)	미루사과	-	2007-09-30	6900
5982	개천절 기념 '국보급' 자료 공개	은솔	-	2007-09-30	6851
5981	지금 텃밭에는... (1)	경빈마마	-	2007-09-29	7514
5980	도라지랑 무나물이랑 (1)	금순이 자연농원		2007-09-29	7339
5979	옷 쉽게 개는 방법 (3)	하리	-	2007-09-28	8407
5978	행복은 이미 당신 손안에 있다.	꽃마리	-	2007-09-28	6857
5977	허수아비 체험길 (3)	유기농군		2007-09-26	7443
5976	풍성한 한가위 되십시요!!!	숨결	-	2007-09-25	10918

글쓰기

-이전 821 822 823 824 825 826 827 828 829 830 다음 -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