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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감국차 만들었답니다.
금순이 자연농원 2007-10-14 08:27:22 | 조회: 7140
어제는 강원도쪽으로 가을여행을 다녀왔답니다.
다녀오는길에 정선에서 태백으로 넘어오면서
산꼭대기에서 산국을 보고
감국차를 만들어야 겠다고
감국을 따왔지요.

큰솥에 생강이랑 대추 계피 넣고
한창을 끓이다가
건데기는 건져내고 끓인물에다
감국을 넣고 살짝 데쳐서 건져 말리고 있답니다.

작년에도 이렇게 만들어 이번 시험기간에 떨어져서
국화차 사서 마셨답니다.

그런데 집에서 만든 감국차가 더 향이좋고
맛도 좋은것 같았습니다.ㅎㅎ

국화차는 腎,肝 참 이롭답니다.
2007-10-14 08: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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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2
  • 금순이 자연농원 2007-10-16 06:07:35

    하리님 안녕하세요.
    금국도 차로 만들어 드셔요.
    감국이 단맛이 더 있고
    향도 깊지요.

    안동에서 판매하는 국화차는 금국인것 같던데요.

    여행요.
    시간이 조금이라도 나면
    다닌답니다.

    시기시기 마다 보고싶은것이 너무 많아서요.
    하리님도 국화차 만들어보세요.

    저 이번 시험기간 내내 국하차랑녹차랑 많이 마셨는데
    의자에 착달라붙어서 안전되고
    눈충혈도 없이 피곤을 전혀 느끼지 않아서
    역시 무엇을 먹는냐가 중요하다는것을 느꼈답니다.

    이가을 더 아름다운 시간 보내세요.
     

    • 하리 2007-10-15 15:02:52

      생긴건 금국이 화려하고 꽃송이 크고 좋던데
      감국차가 더 인기인듯 하네요.
      금국은 재배한게 많아서 그럴까요~

      저도 아는 언니랑 감국 따러간적이 있는데
      대바구니에 하나 가득 감국을 따서 오니 차안에 향이
      가득 퍼지던것이 생각납니다.

      바쁜 농사와 학업 둘가지 하시면서
      여행도 다니시니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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