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농업 회원 120농가로 결성된 의성지회이다. 

한번 모임을 하면 150~200명을 훌쩍 넘어 의성에 대표적인 모임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 날은 회원들의 한해 농사를 현장에서 교류하는 시간이다. 

현장으로 바로 갈줄 알았는데 '참 중요한 단계'를 거치고 있었다. 

이런 단계가 서로 공생, 상생관계를 만들어 작목반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관계기관 장님들과 군, 농협 관계자를 함께 모신것이다. 

일개의 작목반에서 이렇게 많은 요직을 모시는 교류행사는 첨이다. 











참 중요한 얘기들이 현장에서 많이 오고 갔다. 

특히나 올해는 기후문제로 사과의 맛과 색에 문제가 많았는데

같은 환경인 의성에서도 회원님들의 농사방법에 따라 현상이 확연히 달랐다.

이 문제를 극복한 지역들을 집중적으로 순회하며 농장주의 설명을 듣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모두에게 참 값진 배움이 되었을 것 같다. 































온난화로 인한 기후의 문제가 농업에 심각한 문제를 본격 야기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참 역설적이게도

기후가 문제되니 올바른 농업기술이 본격 빛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Red River Valley / Michael Martin Murph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