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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유기농 밤, 선구자 이관재님은 귀빈을 부뚜막으로 모신다.
숨결 2007-10-29 17:37:27 | 조회: 8001


인사를 올리고 서성이는데
일루 들어오이소한다. 어디로요?????

오랜 고택이라 고즈넉한 툇마루나, 안방을 기대했었는데...
들어간 부엌은 옛날 가마솥이 3개나 달리고 아직 장작을 때서 국을 끓이고..

나무토막 몇개를 내밀면서 앉잖다.
둘러앉자 불판이 나오고 삽겹살이 나오고, 묵은지 김치가 나온다.
그리고 이런날 귀한 손님 오셨으니 10년 묵은 와인을 내겠단다.
크흐~~~ 정말 압권이었다.



방송국에서 촬영을 왔는데 본론은 안들어가고
부뚜막만 찍고 갔단다. 선친으로 부터 물려받은 집을 고스란히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저 윤기 반들반들한 가마솥과 그릇들..









배움은 끝이 없다.
무엇을 보고 배울 것인가가 문제다.


Only A Woman`s Heart - Eleanor McEvoy & Mary Black
2007-10-29 17: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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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들꽃향기 2007-10-31 11:16:21

    밤나무 숲도 아름답더라구요.
    가마솥 가까이서 보면 더 환상적입니다.
    저 부엌에서 먹는 삼겹살맛 끝내줘서 저녁까지 배가 부릅디다.ㅎㅎㅎ
     

    • 하리 2007-10-31 09:46:39

      와... 가마솥이 끝내주네요.

      옛날 부엌인데 지은지 얼마 안되는 것 같아요,
       

      • 들꽃향기 2007-10-30 12:10:28

        아참``밤도 무지 맛있습니다.  

        • 들꽃향기 2007-10-30 12:07:07

          와 ,,, 정말 놀랍답니다.
          들어가면서 예사롭지 않았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부뚜막이 맨질맨질한것이 정말 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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