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서 무농약 배와 사과원을 하시는 최낙천님이
주관하는 마을 사과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토요일이죠.
논길을 따라 최낙천님의 농장으로 들어가려는데
왠 전기차가 꽃단장을 하고 모셔다 드리겠답니다. 뿅~~~
그 꽃차를 타고 행사장으로 들어섭니다. 여기저기서 행사를 알고온
소비자들은 사과 과수원길을 따라 사과를 직접따서 담기 시작했고
마을 분들은 분주히 행사를 챙기고 준비하고....
분위기로 딱 봐서 최낙천님의 나와발이(?)를 짐작하게 하는 행사였습니다.
최낙천님의 농장을 중심으로 이뤄진 작은 마을 축제였지만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행사 아무나 못하죠.
얼마나 힘들고 고생스러웠을지 눈에 선하게 그려집니다.
그런 노고의 댓가로
농장의 과수원길을 걸으면 거위와 닭이 뛰노는 사과밭에서
사과를 따 담고, 그 사과가 어떻게 생산되었는가를 설명들은 소비자들의
가슴에는 잔잔한 파문으로 사과의 향이 남을 것입니다.
사과를 직접따 드시는 소비자와
과원을 뛰노는 어린이 모두 사과 맛에 감동, 감동을 합니다. 카~
최낙천님, 그리고 사모님,
아자학교 여러분 참 고생많으셨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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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in love for the very first time - Ma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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