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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따근따근한 옥수수 드셔요.
금순이 자연농원 2007-11-07 07:48:19 | 조회: 7058
한여름에 텃밭 주변에 심은 옥수수가 알알이 영글어
모두 져서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겨울 간식으로 먹으면 너무 맛있다길래
저두 한번 해 봤답니다.

한방사과 수확하면서
간식으로 먹으려고 준비했습니다.

어젯밤에 갑자기 옥수수 생각이나서
큰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푹 삶았더니

한여름에 먹던 바로 그맛

토실토시한 알갱이가 터지면서
느껴지는 구수하고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이네요.

냄비에 아직 많이 있으니까
하나씩 드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2007-11-07 07: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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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3
  • 금순이 자연농원 2007-11-07 13:52:16

    하리님 안녕하세요.
    ㅎㅎ
    이렇게 고문하는 방법도 있었네요.ㅎㅎ

    검지님 안녕하세요.
    번데요.
    고단백이지만 전 못 먹습니다.
    식중독 무서워요.
     

    • 검지 2007-11-07 10:59:21

      일주일 동안의 익산서동및국화축제에서
      지친 몸을 이끌고 나오며
      많은 사람들이 사들고 다니던 옥수수가 보이길래
      하나씩 사들고 먹었습니다.
      정말 크고 통통한 옥수수였는데
      어디서 가져온 옥수수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슈퍼옥수수 같은 느낌
      그런데 그 옥수수를 좌판에 깔고 파시는 아줌씨 왈
      일요일 하루 110만원어치 팔았다네요
      물론 번데기, 쥐포도 같이 팔았지만
      옥수수가 주종이었을겁니다.
      저는 그 아줌씨에게 번데기를 샀더니
      저는 괜찮고 옆지기는 응급실을 다녀서 집에 와야 했습니다. ㅠㅠ
       

      • 하리 2007-11-07 10:18:52

        윽... 이건 고문이에요.
        한마디로 그림의 떡! 고문. -.-;;


        옥수수가 모양이 정말 이쁘네요. 웅.... (괴로와 괴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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