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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서른?? 쯔음에..
하리 2007-11-09 16:28:16 | 조회: 7030



얼마전 남편이 핸드폰이 고장나서 새로 장만 했답니다.

핸드폰 카메라가 130만화소 씩이나 되어서
(최신것은 300만 화소도 넘는데 -.-;)

남편이 핸드폰 바탕화면에 넣자고 아기랑 포즈?를 취했답니다.


채민이는 폐렴으로 입원후 퇴원한 직후에 찍은거라 볼살이 좀 적어요.

덕분에 더 이뻐??보인답니다.
(엄마가 그런걸 보고 맘아파야 하나요.. ㅎㅎㅎ)




근데 이사진 보고 놀랬어요.

내가 많이 늙었고나.. 싶어서요.


처음 자닮에서 일하기 시작했을땐 29살 끝자락 이었는데
직원들 중에 제일 어려서 30살이라고 바락바락 우겼었는데

서른이란 나이도 와닿지 않는 마당에 벌써 내일 모래 서른셋.

삼십대 중반이지요.

얼마전 노래방에서 김광석의 서른즈음에를 불렀는데
가사가 어찌나 와닿던지..

정말 요즘은 나이먹는 소리가 납니다요.




머물러있는 청춘인줄 알았느은데~~♪







연세 지긋하신 회원 여러분...
죄송합니다.. 그래도 돌은 던지지 말아주세용~ (^^)(__)(^^)
2007-11-09 16: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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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7
  • 마아가렛 2007-11-15 15:50:06

    저도 서른이 되면 저렇게 이쁜 아기를 안고 있을까요??
    다들 행복해 보이세요..
     

    • 꽃마리 2007-11-12 15:56:29

      하리님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머물러있는 세월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39살 되어보슈...40되기 정말 싫어용.
      내년이면 40 정말 싫 ~ 탕...~~
       

      • 들꽃향기 2007-11-10 08:17:44

        오렌지제주님 안녕하시죠?
        그동안 무척 궁금했어요. 어떻게 지내시나~~

        어제도 하리님이 나이 얘기를 하면서 웃었는데...
        저도 가만 생각해 보니 33살에 이곳에 왔더라구요.
        그리고 7년이 되었답니다.ㅎㅎㅎ
         

        • 오렌지제주 2007-11-10 06:43:33

          하리님
          행복하게 보입니다.
          30대라면 완숙함을 나타내는 시기가 아닐까요?
          마음은 청춘인데 오십대라니~~~~ ㅎㅎㅎ
           

          • 동천 2007-11-10 05:31:22

            힘내세요.....하리님.....세월은 유슈갔다고 하잖아요....저도 올해가 지나면 쉰 아홉니다....또 1년 지나면 60이구요...세상에나....그러나 얼른 나이가 들어 황혼이되어 삶을 되돌아보면서 추억할 수 있는 나를 찾는 시간이 기다려집니다...지금은 너무나 정신없이 사니까요.....^^*  

            • 이장집 2007-11-09 21:23:13

              늙기는 노숙하다고 해야지......  

              • 강종호 2007-11-09 20:33:55

                아기가 아빠를 닮았군요.
                결혼전에 뵈었는데 벌써 아기엄가가 되셨네요.
                저도 30대 딱 중간으로 갔네요.
                그때보도 더 젊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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