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시간이 나서 뚝방길에 흐드러지게 핀 산국 따다가

산국차 맹글어 바심니더..



꽃망울을 따서 깨끗이 씻어서 소금 조금넣은 물에 증기로 쩌서

한지위에 널어서 말렸다.. 될수 있어면 빨리 말리려고

방을 따뜻하게 해서 말렸다..이렇게 세번정도 반복해서

증차를 맹글어논 것이 한되 정도 되는것 같다..



한번 마실때 5-6알만 넣어서 3-4번 우려 먹어도 되니깐 

올해 손님 접대용 차는 이것만 있어면 될것 같다..

국화향기 그윽한 차한잔 생각나시면 덜리셔도 됨니더...ㅎㅎ



산국차(봉래화)는 장기간 복용하면 혈기에 좋고 몸도 가볍게하며 

빨리 늙지 않고위장을 평안하게 하고 오장을 도우며 사지를

고르게 하고 감기,두통, 현기증에도 좋코몸을 따뜻하게 해 

꾸준히 마시면 월경불순,냉증 등 부인병에 좋고, 식후 따듯하게

해서 마시면 소화가 잘되는줄 ......님들 아시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