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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텃밭에서 거둔것들
목사골 2007-11-15 22:22:13 | 조회: 7884
오랫만에 과수원일 잠시 쉬고 텃밭에 심어둔 곡식을

거두었읍니다.

올농사가 형편없어서 소출은 보잘것 없지만 그런대로

수확은 거두었읍니다.






먼저 콩타작을 했는데 검정콩이 올해 많이 달리지는 않았읍니다.

털고보니 어쩌면 우리집 일년 먹을거는 될것 같기도 하네요.






요거는 작품 입니다.

감자와 고구마를 한꺼번에 캤다지요.

5월달에 감자심고 7월달에 바로 옆에다 고구마순을 심었는데

캘때는 감자와 고구마가 한꺼번에 같이 나옵니다.

올해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감자는 녹아서 없어지고

몇개 안나온것 같습니다.

실패는 했지만 재미있는 농사방법 입니다.






올해 농사지은것 중에서 그래도 괜찮은것이 울금 입니다.

종근은 1kg도 안되는 량인데 그것을 생강종근 처럼 눈하나씩 쪼개서

심은건데 싹이터서 이렇게 자랐네요.






생김새나 뿌리내리는 것을 보면 생강과 비슷한것 같고 이것을

처음 심어본건데 아직 어떻게 활용을 하는건지도 잘 모르것고요.

울금 막걸리나 감미료 향신료 그런데 사용하는건가 생각해보고요.

생각보다 수확은 많은것 같네요. 30kg 정도 캤으니 괜찮은 농사 입다.

생강 저장굴에 묻어뒀답니다.
2007-11-15 22: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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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6
  • 다지원 2007-11-22 05:32:49

    돼지고기를 삶을때 조금 넣으시면 잡내도 잡아주는듯하고
    썰어놓은 고기의 테두리로 노~란빛이 도는것이...
    괜찮았습니다. 물론 가루로 내서...
    날이 꽤 추워집니다. 건강하십시오..
     

    • 백련지기 2007-11-17 18:04:29

      목사골님!안녕하세요?
      여전하시네요 울금도키우시고 지금은 돼지는 안키시죠?
      돼지를 키우면서 사료에 첨가해서 면역력을 높이기도 하구요 염색하시는분들은 노란색 염료를 얻기도 하지요
      강황이 약제로 요리재료로 쓰임새가 많아서 날로 인기가 많던데 올해 심은분들이 작황이 좋다고 들 하시네요
      제경험으로는 매작과를 만들 때 울금가루를 넣으니 색도예쁘고 기름에 튀겨도 산페가 않돼 겨우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목사골 2007-11-16 19:59:00

        꼴마리님 잘 계시지요?
        울금이 뱃살빼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들꽃향기한테 말해보세요.

        하리님 내년에 한번 심어 보세요.
        가꾸는데는 어려운것 없구요.
        관상용으로도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검지님! 반갑습니다.
        그래도 추위에는 비교적 강한것 같더군요.
        동해를 입을까봐서 토굴에 묻어놨답니다.
         

        • 검지 2007-11-16 11:38:44

          울금이 땅에서 월동을 할까 실험했더니~ ㅠㅠ  

          • 하리 2007-11-16 11:26:07

            야.. 울금 잘 키우셨네요.
            저도 텃밭있음 키워보고 잡은데..
            (다이어트에 효과 있다니 ㅎㅎㅎ)

            진짜 밭에서 뭐 캘때 감자가 한개씩 불쑥 나오면
            재미있더라구요. 겨울에 신선한 감자 먹어서 좋고~
             

            • 꽃마리 2007-11-16 08:33:34

              야~~~ 산야로님께서 키우시는 울금이다...
              안녕하세요.^^*
              목사골님, 울금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던데요.
              환절기에 건강유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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