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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달마산 미황사에서
목사골 2007-11-18 16:37:44 | 조회: 7183
두륜산 구경을 마치고 땅끝으로 가기 위해서 차를타고 나섰읍니다.

가는도중에 먼저 달마산 미황사를 들려서 구경을 하고 가기로 했읍니다.

미황사는 2년전 여름에 가본곳인데 달마산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서

다시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뜻밖에도 한적한곳이라 찾아올 사람 별로 없을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관광버스도 엄청 많이 와있고 승용차도 많이도 있네요.

가을 달마산을 등반 할려고 전국 각지에서 산악회 회원들이 단체로 찾아온것

같습니다.






미황사로 오르는길에 커다란 바위옆에 큰 거목이 노오란 단풍으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읍니다.

이미 우리집에 큰 고목인 팽나무는 낙엽이져서 가지만 앙상한데 여기에

서있는 팽나무는 색깔도 엄청 선명한 노란색으로 단풍이 참 아름답군요.








모녀가 나란히 다정스레 미황사로 오르고있는중 입니다.






계절은 아직 겨울이 오지를 않았는데 동백꽃이 피었네요.












늦가을 미황사는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의 절 입니다.

대웅전은 대대적인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더군요.










미황사에 방문한 기념으로 촬영도 하고






미황사 관람을 마치고 우리는 밖으로 나와서 달마산을 오르기로 했답니다.

이미 시간이 늦어서 달마산 일주는 못하더라도 달마봉 봉화대까지

올랐다 오기로하고 점심은 산행이 끝나고 먹기로 했답니다.
2007-11-18 16: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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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목사골 2007-11-20 20:45:23

    백련지기님!
    고천암 그쪽 지나면서 두분 생각 많이 나더군요.
    워낙 바쁘신분들이라 쉽게 연락을 하기가
    망설여졌답니다.
    황산 가는길도 자꾸만 쳐다보고 왔답니다.
    해남땅 너무 정겨운 곳이였어요.
     

    • 백련지기 2007-11-20 09:40:03

      목사골님!
      어찌 해남땅을 그냥 밟고 가시나요? ㅎㅎㅎ
      연락주셨으면 미황사 선방에서 따끈한 연차를 대접해드리고 대흥사에서 맛좋은 막걸리 파티라도 했을텐데요
      간만에 옛 동지들과의 반짝파티가 ... 아쉽습니다.
      그나저나 부럽습니다 저희도 그때쯤이면 가족끼리 ?
      ㅋㅋ 꿈을접어야죠 친구할 딸도 없고
       

      • 하리 2007-11-19 15:23:01

        미황사 뒤 산의 배경이 정말 절경이네요.

        산은 역시 바위가 좀 있어야 보기가 좋구나 싶어요.

        아.. 주말마다 놀러댕기시는 목사골님 부러워용.

        우리집은 아그땜시 춥다고 인자 오데 가지도 못하고...
         

        • 들꽃향기 2007-11-18 16:44:19

          말로만 듣던 미황사를 보게 되네요...
          목사골님 덕분에...ㅎㅎㅎ
          모녀사이가 참 보기 좋고 부럽습니다.
          저도 요즘 친정엄마를 많이 생각하게 되거든요.
          이곳에 함께 있었으면 참 좋았겠다 싶은 생각이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어요. 감기조심하시구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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