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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강진 백련사에서
목사골 2007-11-27 00:29:05 | 조회: 7355
내가 살고있는 동네에서 배농사를 짓고있는 사람들모임인 신가리배작목반에서

일년에 한번씩 등산을 하기로 정한날 입니다.

모두 열세사람인데 오늘은 세사람 빠지고 열사람만 참가를 했네요.

오전8시까지 나오라고 해서 집에서 준비해준 김밥이랑 커피등 간단한 물품만

배낭에 넣고 서둘러 나갔읍니다.



승용차 한대 봉고차한대에 나눠타고 강진으로 출발을 했답니다.

강진 백련사가 있는 만덕산을 오른다고 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산이 만덕산이고 우측으로 가장 높은 봉우리가 깃대봉 입니다.

산속으로 뻗어있는 도로는 백련사로 가는길입니다.

우리는 바로 현위치의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백련사로 올랐읍니다.






우리는 왼쪽길로 올라갔답니다.

정면에 보이는 산은 만덕산 바람재 입니다.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입니다.






올라가는길 양쪽으로 상록수림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백림 입니다.






동백나무숲 입니다.

꽃망울이 엄청많이 맺혀 있는데 벌써 망울을 터뜨린것도 보이더군요.






위쪽으로 한참을 오르다보니 백련사가 보입니다.






백련사뜰을 거닐면서 여기저기 구경을 합니다.

몇년전에 왔을때 느꼈던 마음이 이번에 와서본 풍경하고는

생각의 차이가 많아 나는것 같습니다.

백련사는 아직 가을이 남아있어서 늦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낄수가 있더군요.








절마당에 커다란 호랑이가시나무는 온통 빨간열매로 덮혀서

아름답게 물들어있군요. 열매가 참 이뻐요.














절 주위의 단풍색깔이 아직도 참 곱던데 카메라가 고장이 났는지

오늘따라 자꾸 말썽을 피우고 색상이 전혀 나오질 않는군요.






백련사 앞에 우뚝 서있는 느티나무는 어느새 잎이 다떨어지고

고목의 앙상한가지 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강진 앞바다 시야가 너무 흐려서

바다와 눈앞의 큰섬 고금도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백련사에서 만덕산 등산로를 가기위해서 내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상록수림이 울창 합니다.






산위에서 내려다본 백련사 주위 경관은 참 아름다운 풍경인데

카메라가 색상을 살려주지 못하고 흐릿하게 나타나니

참 아쉽기도 합니다.

우리는 다산초당 가는길쪽으로 가다가 만덕산을 올랐읍니다.
2007-11-27 00: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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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1
  • 하리 2007-11-27 12:17:07

    아.. 저 나무 이름이 호랑가시나무 군요.

    산위에서 바라본 백련사 전망이 참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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