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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김치 한포기면 반찬이 필요없네요. ^^*
하리 2007-12-05 13:07:14 | 조회: 7052
저번 주말엔 친정가서 김장 두통.

갔다오니 주인집 할머니가 김치 반통

오늘 낮에 이웃집 할머니께서 김치 담았다고 한포기 갔다 주셨지요.


와.....

전 김장철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

담으시는 분들은 날추운데 고생고생 쌩고생인데
전 날름날름 얻어 먹기만 하니 좋습니다;;



점심 반찬은 어제밤에 끓여놓은 찌개랑 김치 반포기.

밥상에서 가위랑 집게랑 가지고 잘라가며 먹었다지요.



아흑..... 이 맛있는 김치를 겨우내내 먹을 생각하니 좋아 죽겄네요~


향기님이 배추 날라주면 김치 준다고 했는데

그 김치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요즘은 향기님이 천연농약 강좌땜에 여기저기 다니시느라
얼굴볼 시간이 별로 없네요.


향기님~~~


채민이 아빠가 배추 언제 나르러 가냐고 묻던데요~

안추운날 가요오~~
2007-12-05 1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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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1
  • 검지 2007-12-07 02:50:03

    저희도 한 때는 이렇게 김장을 해결했지요 ㅎㅎ
    왜 시골에서 김장을 그렇게 많이 하는지 알게 됐답니다.
    시골에서 적은 생활비로 버틸려면
    김치 하나로 겨울내내 모든 요리를 해야 합니다.
    시장을 나가는 일이 거의 없지요
    모든 요리는 항아리에서 김치 한 포기 꺼내 오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으로 두 가지 고른다면
    김치로 국을 끊여 먹는 것이고요
    이때 두부 한 모 썰어 넣으면 그 두부 맛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또 너무 많지만 하나만 고르면
    쫑쫑 썰어 부치게~
    아니 그냥 참기름 넣고 비벼 먹는 것도~~
    이때 김치를 볶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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