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김치 한포기면 반찬이 필요없네요. ^^*
하리 2007-12-05 13:07:14 | 조회: 7043
저번 주말엔 친정가서 김장 두통.

갔다오니 주인집 할머니가 김치 반통

오늘 낮에 이웃집 할머니께서 김치 담았다고 한포기 갔다 주셨지요.


와.....

전 김장철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

담으시는 분들은 날추운데 고생고생 쌩고생인데
전 날름날름 얻어 먹기만 하니 좋습니다;;



점심 반찬은 어제밤에 끓여놓은 찌개랑 김치 반포기.

밥상에서 가위랑 집게랑 가지고 잘라가며 먹었다지요.



아흑..... 이 맛있는 김치를 겨우내내 먹을 생각하니 좋아 죽겄네요~


향기님이 배추 날라주면 김치 준다고 했는데

그 김치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요즘은 향기님이 천연농약 강좌땜에 여기저기 다니시느라
얼굴볼 시간이 별로 없네요.


향기님~~~


채민이 아빠가 배추 언제 나르러 가냐고 묻던데요~

안추운날 가요오~~
2007-12-05 13:07:14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1
  • 검지 2007-12-07 02:50:03

    저희도 한 때는 이렇게 김장을 해결했지요 ㅎㅎ
    왜 시골에서 김장을 그렇게 많이 하는지 알게 됐답니다.
    시골에서 적은 생활비로 버틸려면
    김치 하나로 겨울내내 모든 요리를 해야 합니다.
    시장을 나가는 일이 거의 없지요
    모든 요리는 항아리에서 김치 한 포기 꺼내 오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으로 두 가지 고른다면
    김치로 국을 끊여 먹는 것이고요
    이때 두부 한 모 썰어 넣으면 그 두부 맛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또 너무 많지만 하나만 고르면
    쫑쫑 썰어 부치게~
    아니 그냥 참기름 넣고 비벼 먹는 것도~~
    이때 김치를 볶으던가?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4394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3752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88163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4732
    6131 사과나무에 1차 소독했습니다. (1) 2008-03-15 7377
    6130 아주 긴 글, 그러나 꼭 읽어봐야 할 글입니다. (4) - 2008-03-15 9197
    6129 담양 추월산(731m) 산행 갑니다 (6) - 2008-03-15 7679
    6128 봄내음 (1) - 2008-03-14 6762
    6127 꽃마리 보성에 가다 - 2008-03-14 10349
    6126 안산시 대부도에서 - 2008-03-14 12321
    6125 버리세요~!!! (1) - 2008-03-14 6308
    6124 매화꽃이 가득합니다 (4) - 2008-03-13 6557
    6123 무단히 닭우는 소리를 해서 밖에 닭이 따라 울잖아 - 2008-03-13 6935
    6122 3월 22일 '황토유황합제 시연' - 2008-03-12 9113
    6121 황토유황합제 - 2008-03-11 11348
    612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 2008-03-11 6648
    6119 농무에 바쁘신 우리님들 쉬었다 가이소 (유머 한 보따리) (3) - 2008-03-10 7470
    6118 그리고 지난주 내내 이상구박사 강연을.... (1) - 2008-03-10 7496
    6117 태평농법 교육에 다녀왔습니다. (2) - 2008-03-10 7474
    6116 어머니 (2) - 2008-03-10 6911
    6115 막내 도련님의 전화 (1) - 2008-03-10 7018
    6114 3월 22일 '황토유황합제 시연'에 참석해도 될까요.. (3) - 2008-03-07 7446
    6113 벌써 설레입니다 - 2008-03-19 6913
    6112 김연숙 라이브카페 - 2 [ 저작권 해당 무] (2) - 2008-03-07 11818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