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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밤새 서울 가따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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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茶)사랑 2008-01-05 21:47:21 \| 조회: 6967

날자:08년1월5일
날시:구룸이 한점도엄시 말금허니조운날.
최저온도:-3.6도
최고온도:6.8도
바람:안불엇다.

주요내용:일댕기왓심니다.

어지깨부터 마을주변 꽃길조성헌다고
산에가서 꽃무릇,여거서는 물구라고허는걸 마을분들과
캐다가 마을입구주변에 꽃길조성을 헐라고 포기를 나누어서
잘숭것다.

바구틈새틈새에 한포기썩 숭구는디 생각보담은 손이 만이재피서
시간이 엄청 만이걸린다.

하리종일 깽이질을햇더만 쪼매 힘들더만요..ㅎㅎ

일을마치고서 서울로 조문을 댕기왓심니다.
일마치고서 6시에 출발을해서 남원-장수-장계로해서 대진고속도로를
타고서 올라가다가 휴게소에 들리가꼬 일행들이랑
맛나구로 저녁을 묵고서 다시 출발을 햇다.

나차로가니라고 운전은 당연히 밤새 나가 햇다.
경부선을타고서 올라가다가 서울을 문앞에두고서 죽전휴게소에
들리서 시야한본누고서리 다시출발...

서울대병원이라카는디 촌넘이 서울대병원을 갈일이 잇엇어야지만이
찾아갈낀디...
헐수엄시 칭구한태 전화해서 서울대병원이 어디잇냐고햇더만
대학로에 잇다고허더만요..

대학로는 딱 한본 13년전에 가본적이 전부인디...

가보자 시퍼서 촌넘 무대뽀기질로 출발을해서 한남대교를 지내서
남산1호터널을 지내서 쭉~~~니러가서 직진을허고시리
기냥 우회전을해가고 쭉~~~가다가 이화교차로부근에서 좌회전햇더만
바로 서울대병우너이 나오더만요..ㅎㅎ
같이간일행 놀랩디다..ㅋㅋㅋ

근디 서울대병원이 어지나큰지 울동내보담도 더 커더만요..

11시도착해서 문상허고시리 12시에 출발을 해서 집우로...
근디 나오는길에 낙원악기상가 앞에서 남산터널쪽우로 좌회전이 안되더만요
그래서 헐수엄씨 기냥 쪼매더가서 우회전해서 인사동골목쪽우로
돌아서 낙원악기상가앞우로나와서 직진을해서 남산터널로 향햇다.

타널통과후 바로 한남대교건내가꼬 경부선우로 올리가
니러옴시롱 기흥휴게소에 들리가고 시야허고시리
다시 출발해서 안시고시리 바로내달리가꼬 대진고속도로를
올리서 니러오는디 연료부족 경고등이 들어오걸래
인삼랜드를 들린깨롱 2시엿다,

휴게소 들리서 휴게소의 맛 냄비우동을 한그릇썩 해주고시리
차도 밥믹이가꼬 출발해서 장수로해서 니러오는디 어지나 졸리던지..
전부다 술묵어서 운전도몬매낀깨롱 더 그렇다.

그래도 잠시 동안 쉬어감시롱 차를세아가꼬 몸도좀풀고서리
부지런히 니러와서 집이 도착헌개롱 4시30분..
기냥 옷만 벗고시리 바로 따신방에서 잠들어삐릿다.

전화가와서 시간을본개롱 7시,
전화를받은깨롱 형님전화다.
갈탄이 왓다고 해서 바로 인나서 의신에 칭구한태 전화해가꼬
지게차좀 빌리로가낀깨롱 시동걸어노라해노코시리
의신을 올라가서 지게차를 가지고 니러왓다.

날이추버서 아니 바람이차바서 모자쓰고 장갑을쪄도 찬기온에
낮빤대기도시리고, 손도 시리다.
지게차는 속도가 엄써서 30분을 달리서 형님네 도착해서
톤빽우로온 갈탄을 전부니라노코서 다시 지게차를가따주로
올라갓다.

지게차를 가따가주고서 언넝니러와서 마을주변 꽃길조성허는디
나가서 물구파다가 오늘도 에삐게 잘 숭거노앗다.

쪼매 힘들지만 새복에 의신꼴짝찬바람을 맞아서인지
정신은 바짝나더만요..

체력은 국력이다..ㅎㅎ

오늘은 쪼매 일칙허니 잘랍니다..

2008-01-05 21:47:21

게시물 댓글과 답글 6개

최신순 추천순 게시물보기

봄마중 2008-01-09 20:41:17
의신 칭구디 의신 바람이 그리 차던가 .....

체력다지게 또 한번 지게차 가지려 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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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로 2008-01-07 21:34:28
차사랑님 안녕 하여튼 글 쓰기가 힘든가 읽고 해석 하기가 힘든가 몰라 ㅎㅎㅎ 국어 사전 놓고 찾아봐도 나오는 글자 인지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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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2008-01-07 10:22:22
서울대병원이 어지나큰지 울동내보담도 더 커더만요..

에서 채민이 아빠와 저는 쓰러졌습니다.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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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2008-01-06 16:05:37
일찍 주무세요.

피곤하시겠군요.

체력은 국력이죠.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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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사과 2008-01-06 14:27:42
오랜만에 뵙게 됩니다.
오늘도 역시 차사랑님의 글은 세번을 익게 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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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골 2008-01-05 22:58:13
체력은 국력이다. ㅎㅎ 맛심니더.
솔차니 고생 해부러꾸만요.
그래도 안즉 절믐께롱 잘하는거구요.
언제나 부지런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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