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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오랫만에 고금도에서 만난 생감태
목사골 2008-01-10 22:02:13 | 조회: 7918
완도 고금도 바닷가에서 싱싱한 해초류를 채취하는 삶의 현장을 보았읍니다.

오늘은 바다가 파도가 전혀 없고 너무 잔잔한 물결이 마치 커다란 호수를 연상케

하더군요.

모임에 참석코자 청해농원에 갔었는데 바로 마당 앞이 바다라서 갯내음이 물씬

풍겨나고요.

바로 몇십미터 거리에서 바다에서 금방 거둬올린 해초류를 차에다 싣고 있는

풍경이 있어서 가까이 다가가 보았읍니다.










여러사람들이 이것을 프라스틱상자에 담아서 차에다 실으면 누군가 한사람은

수첩에다가 열심히 숫자를 기록 합니다.



우리 전라도에서는 감태라고 하는데 건조시킨 것을 찢어서 참기름 기본으로 간장과

양념 간단히 넣고 무치면 밥반찬으로 참 맛나게 먹었다지요.

우리들 학교 다닐때 도시락 반찬으로도 인기가 좋았구요.

감태 맛있게 먹는 요리법 아시는분 계신가요?






바로 옆에는 한없는 정감을 불러주는 바다의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하루종일 희뿌연 연무처럼 황사 깔리듯 흐린날 이었읍니다.
2008-01-10 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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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1
  • 하리 2008-01-11 15:17:03

    감태라고 해서 전 감말린것 뭐 그런건줄 알았어요. ^^;

    표준말로는 저게 뭐지요..?
    파래 뭐 그런건가요..?

    우쨌거나 한트럭 실린 모습을 보니 참 보기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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