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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어머니
꽃마리 2008-03-10 10:37:54 | 조회: 6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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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 김초혜


(낭송:고은하)


한 몸 이었다
서로 갈려
다른 몸 되었는데

주고 아프게
받고 모자라게
나뉘일 줄
어이 알았으리

쓴 것만 알아
쓴 줄 모르는 어머니
단 것만 익혀
단 줄 모르는 자식

처음대로
한몸으로 돌아가
서로 바꾸어
태어나면 어떠하리


2

우리를
살찌우던
당신의
가난한
피와 살은
삭고 부서져
허물어지고

한 생에
가시에 묶여 살아도
넘어지는 곳마다
따라와
자식만 위해
서러운 어머니

세상과
어울리기
힘든 날에도
당신의 마음으로
이 마음 씻어
고스란히
이루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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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0 10: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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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2
  • 둥구나무 2008-03-12 20:24:48

    사십엔 사십의 어머니를 이해하고 오십엔 오십의 어머니만을 이해하는것 같습니다.칠십하고도 반을 더 넘어버린 시어머니 팔십이 훌쩍지나버린 친정어머니...
    언제나 그분들의 정성조차 알수 있을런지...
     

    • 꽃마리 2008-03-10 10:42:03

      과연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머니의
      고마움을 얼마나 알면서 살아갈까요?

      어머니가 사신 절반 만큼만 살아갈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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