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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왜 굵기도 굵은 이 손목이 아플까요..?
풀벌레 2008-04-01 00:58:24 | 조회: 6894
제가요

광고글 삭제하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보통은 많이 올라와봤자2~3개가 고작인데


하루 홈을 비운사이 글쎄 광고글이 200개나 넘개 올라와 있지 않겠어요


제 인내력 앞세우고 요놈 추방하느라 팔목이


온전칠 못하네요
그래도 폭발하기 일보 직전



혹 게시판에 광고글 못 올리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회원제로 할려니 너무 번거로울것 같고


요놈의 나쁜인간들이 회원가입하고


광고글을 신나라하고 올릴수도 있는 현실이라..


무슨 대책이 없을까..애가 탑니다


도와 주세요..간절간절..흑흑..




죄송스런 마음에 쌈빡한 색감 걸어놓고 갑니다






겨우내 거실에서 전시용으로만 자리 매김을 하고 있던


누런 호박을 썩기 전에 얼렁 손질해서 두고 두고 먹을려고요


일을 벌려봤습니다











참 맛있어 보이는 귀연운 호박이죠


이뿌게 잘라놓고 씨를 발라내고..


노란 속살이 햇살을 한껏 받아 들이네요










해 묵은 도마를 중심으로


강인한 알미늄 멍석 아래


사방을 애워 싼 바구니 장군들의 호위를 받으면서


귀는 컴터의 교양프로에 맞기고..


열심히 이뿌게 다듬질 하였답니다


이처럼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은 없답니다


뭐든지 내맘대로니까요












어째 좀 색감이 떨어지긴 해도


크기만은 제 두 팔로 한아름


커서 싱거운건가..











조기조기 작은 호박들은 노오란게


정말 맛나보이잖아요


살다보면 이런저런일 있는거죠 뭐^^*


금방이라도 호박죽 끓여먹고 싶고


실렁실렁 얹은 호박 시루떡도 해먹고 싶고..


없는 재주는 뒷전이고 너무나 먹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저의 선택은..?


꼬들 고들 말려서 가루를 내


호박죽도 해먹고 호박전도 해먹고 호박떡도 해먹고..


보관이 용이할것 같아서 가루로 만들기로 했답니다


호박 빛깔에 버금가는 햇살 아래


호박 여인의 일광욕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고들꼬들 마른 호박이네요


참 잘 말랐죠


얼렁 싸서 방앗간에 빻으러 갑니다


.


.


.


지금 갈까요..


아니..며칠 있다가요..


급한일 먼저..
2008-04-01 00: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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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1
  • 하리 2008-04-01 10:01:39

    자연웹이 유명해져서 생긴 일입니다. ^^;

    http://www.naturei.net/COMMUNITY/cindex.html?access=view&search_access=&search_word=&search_type=&bbsid=81&code=124&page=

    이글 참고하세요~

    자연웹에 고객센타 게시판에 글이 있습니다. ^^

    그래도 잘 모르시겠거든 02-2026-2300 메이크샵 콜센타로 질문하시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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