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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전기요금 할인
늘푸른유성 2008-04-02 09:37:40 | 조회: 7324
지난달 집 전기 요금이 22만원이 나왔습니다.
심야전기 요금은 30만원이 넘고 거기에 저온창고 요금까지.
한달에 한전에 내는 전기 요금만 해도 7~80만원 정도가 넘으니
어쩐지 약이 오르더군요.
집 전기 요금은 늘 8만원 선이었는데 무슨 이유로 이렇게 많이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결국 원인을 알아냈는데 저희가 쓰는 지하수 전기 모터가 고장이 나서
계속 돌아갔던 모양입니다.
가끔 오래된 모터를 살피는 것도 해야할것 같습니다.

어느날 농민 신문을 보고 있는데 거기에 유용한 정보가 실려있었습니다.
한 가족이 5명 이상이면 할인을 해준다는 거였습니다.
한전에서 알아서 해 주지는 않고요.
우리가 직접 한전에 알려야만 해 줍니다.
전기를 600키로 이상 쓰는 집은 해당 사항이 없고요.
적당히 쓰는 집은 혜택을 봅니다.
제가 남편한테 졸라서 얼른 하라고 했더니 울 남편이 신문을 보고
아들 시켜서 인터넷으로 벌써 접수를 시켰다고 하더군요.

어제 아침 울 남편이 그러데요.
"이거 별거 아닌데 기분 좋네. 17500원 할인됐어."
17500원이 면 큰돈 아닌가요?
2008-04-02 09: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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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2
  • 검지 2008-04-03 20:09:37

    저희도 전기요금을 따지다보면
    이상한 것이 나옵니다.
    거의 사용하지 않는 전기의 전기요금이 기본요금에 약간 플러스해서 3만원 가량이 매달 나옵니다.
    상한이 일반적인 3키로가 아니고 5키로로 늘려놨거든요
    그래서 기본요금이 2만6,7천원 된다고 해요
    장차 전기를 많이 쓸 것을 대비해서 큰 용량으로 신청해 놓았답니다.
    그래서 다시 3키로로 낮추었다가 나중에 필요시 5키로로 올리면 되지 않겠느냐고 했더니
    그렇게 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고 하데요
    결국 그 당시 여러 생각으로 판단해보니
    그냥 5키로로 놓고 기본요금을 많이 물고 참고 기다리는 쪽으로 선택했습니다.
    이해가 잘 안가시죠?
     

    • 하리 2008-04-02 10:34:16

      매달 그만큼이면 큰 혜택이지요. ^^

      그거 적금 넣어서 나중에 뭔가 하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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