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닮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닭들의 대모.
페이스북 닭들의 대모. http://www.jadam.kr/bbs/list.html?table=bbs_8&idxno=8330" target="_blank" title="트위터">트위터 구글 밴드 카카오스토리
늘푸른유성 2008-04-10 15:50:53 \| 조회: 6802

우리집에 몇년전 가출한 아니 정확히 말하면 자기 엄마한테
쫒겨난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이 녀석 이름이 금동이 인데요. 저랑 똑 같이 생긴 녀석 5마리를 낳았습니다.
새끼를 낳고 일주일 정도를 꼼짝 않고 지키던 이 녀석 며칠 전 부터 보이지를 않습니다.
수시로 살피러 가는데 한번도 볼 수가 없습니다.
내가 가면 새끼들은 큰 소리로 울고 난리를 부리는데 배가 고파서 그러는지
어쩐지 알 수가 없습니다.
태어난지 이제 보름정도 됐는데 아무래도 금동이가 새끼를 두고
사라진거 같습니다.
녀석들 눈 병이 나서 어제 제가 치료를 해줬습니다.
남편이 우유병을 사와서 우유를 줬더니 잘 먹지 못하네요.
녀석들을 어찌해야할까 고민입니다.

고양이 녀석들 돌보다 닭 먹이를 주러 갔습니다.
닭 한마리가 알 낳는 자리에 앉아서 꼼짝도 하질 않는 거예요.
꼬랑지를 들어서 녀석을 꺼내고 보니 .....
계란 두개랑 정체 모를 녀석이......
새끼냐구요 아니요.
엄지 손가락 같기도 하고 굼벵이 같기도 하고.....
길쭉 하고 못 생긴 계란 이라고 해야 할랑가요?
사진을 떡 하니 올려야 하는데 제가 그런건 못하거든요.
다들 아시잖아요 제가 컴맹인거.
닭 밥을 하루에 한번 주는데 그 것도 가끔 감빡 합니다.
그래서 녀석들이 대모를 하는 모양입니다.

2008-04-10 15:50:53

게시물 댓글과 답글 0개

최신순 추천순 게시물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글쓰기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가을 김장용 유기 배추모종 판매 (임성준 010-4025-1113) (5)	운영자		2024-07-02	7131
공지	후원자님들과 자닮농장에서 함께 했습니다. (6월 4일, 화, 오후 2~4시) (15)	운영자		2024-05-27	257521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자	-	2024-05-23	258192
공지	노동력 80% 절감하는 Y자 고추 지지대 (개발자 전희수) (3)	운영자		2024-05-14	352754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운영자		2023-05-19	1471936
공지	(NEW) 자닮 천연농약 전문강좌 '충남대 백마홀'서 매월 개최!! 농약값을 1/20로 줄입시다~ (54)	운영자		2022-08-30	1816748
공지	은행 열매, 삶은 물 구입처 (노란은행으로 만듬) (7)	운영자		2021-09-25	1638194
6366	비오는 날이 가끔 있어 좋으신가요? ^^ (1)	하리	-	2008-04-22	6466
6365	자연을 꿈꾸는 가요 여행 (3)	삼태기	-	2008-04-21	6745
6364	보약	하리	-	2008-04-21	6012
6363	우리집 오는 길에 있는... (3)	강물처럼	-	2008-04-20	6983
6362	4/26일 계룡산 수통골 산행 갑니다 (4)	으아리	-	2008-04-18	6857
6361	으아리님 이번달 산행요? (1)	늘푸른유성	-	2008-04-17	6732
6360	감기 덕분에 딸래미와 이별 중입니다. ㅠㅠ (4)	하리	-	2008-04-17	6536
6359	강심제이자 맹독초인 '디기탈리스' 구입처 안내.. (1)	숨결	-	2008-04-15	7392
6358	석산 구입처 안내	숨결	-	2008-04-16	8079
6357	“민달팽이, 에탄올엔 꼼짝 못해요” -농민신문	숨결	-	2008-04-15	7457
6356	장난꾸러기 성우가 이렇게 변신을??? (4)	star☆	-	2008-04-15	7044
6355	41기 천연농약전문강좌가 장성에서 열렸습니다. (2)	들꽃향기	-	2008-04-15	6693
6354	향기로 느끼는 봄	하리	-	2008-04-15	6136
6353	♣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26가지 삶의 지혜 ♣ (1)	꽃마리	-	2008-04-15	7274
6352	철쭉꽃 (2)	오솔길	-	2008-04-14	7048
6351	봄을 알리는 집안의 생명들 (1)	황골농장		2008-04-14	6593
6350	살아 있어 고맙다. (3)	늘푸른유성	-	2008-04-13	6613
6349	닭들의 대모.	늘푸른유성	-	2008-04-10	6802
6348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 해야할까요? (2)	늘푸른유성	-	2008-04-10	6964
6347	딸래미가 살살 보고 싶어 지네요. ^^; (1)	하리	-	2008-04-09	6729

글쓰기

-이전 801 802 803 804 805 806 807 808 809 810 다음 -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