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10년? 무지무지한 독감으로부터 벗어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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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
2008-04-22 22: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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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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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파본 기억이 거의 없어서 이 독감이 언제 걸렸었었나 한참을 헤아려 보다가 아마,, 10년 만에 걸린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독감은 처음이었습니다. 벌써 초기 느낌부터 양쪽 편도에 힘이 꽉들어가 열을 뿜고 목소리는 완전 잠기고... 열, 땀, 열, 땀... 제주 출장와중이었고 간신히 한국으로 돌아와 모두 3일을 끙끙대고 알아 누웠습니다. 이번이 기회다 싶어 전에 얼핏들은 체험사례를 제가 직접 경험해보기로 했습니다. 병원약 없이 이 지독한 독감과 맞짱을 뜨기로 한겁니다. 준비한건 죽염약간 녹인 물, 문태전님 한라봉 두가집니다. 땀을 흘리는 만큼 죽염물을 수시로 들이켜 몸에 싱싱하고 다양한 미네랄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구요. 비타민을 보강해주기 위해 한라봉도 수시로 까먹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이번이 몸에 쌓인 독소를 단시간 내에 빼낼 수 있는 기회다 싶었습니다. 지금이요. 약간의 감기기운은 남아있으나 눈이 맑아지고 다시 몸에 새롭게 깨어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일설에 의하면 죽염물을 먹으면 열이 과하게 올라가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번에 이 경험 확실하게 했습니다. 땀은 나는데 체온은 많이 안올라가는 겁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이상한 점은 식욕이 안떨어지구요. 그리고 입술, 코 한군데도 부르튼곳이 없습니다. 처음 경험한 지독한 독감이었는데 죽염물과 과일로 아주 색다른 치유를 얻었다는 생각입니다. 건강, 단순한 지혜속에 있다고 믿습니다. 농업도 역시.... |
2008-04-22 22: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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