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27일 3일동안 나주 영산포에서 홍어축제가 열립니다.
영산강 옛 영산포 포구가 있는 선창을 중심으로 구영산강다리와
영산강둔치에서 축제장이 마련되어 있읍니다.
옛날에 영산포가 번창하던 시절 목포에서 영산강을 따라서 고깃배가
드나들고 흑산도홍어배가 들어오던 선창가 영산강 하구둑이 막아서
뱃길이 끊어지고 번창하던 영산포가 쇠락해가더니 이제는 육로로
목포에서 홍어를 실어다가 숙성을 시켜서 새로운 식품으로 탄생시킨
영산포숙성홍어가 전국적으로 그 유명세가 널리 알려져 있읍니다.
영산포 사람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해마다 홍어축제를 개최하고
이제는 꽤나 명성이 자자하답니다.
오늘 질경이가 여자들 모임에 참석을 하고 축제 구경을 갔다가 사진을
많이 찍어왔네요.
아쉽게도 지금은 꽃이 많이 졌지만 영산강변 유채밭은
전국에서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하는데 노오란 유채꽃이 구경거리랍니다.
아이들도 사생대회를 나온것 같습니다.
영산강 둔치의 홍어축제장 주변 입니다.
항아리속에 볏짚을 갈고 홍어를넣고 번갈아 켜켜이 쌓아서 놓고
숙성을 시키는 기술이 특허라네요.
홍탁-홍어와 막걸리 궁합이라네요.
삼합-홍어와 돼지고기에 묵은지 싸서 먹으면 황홀한맛
탁주한잔 걸치면 저절로 커~어 하고 감탄이 나온답니다.
축제장은 역시 연예인들 공연무대가 갖춰 있어야 흥이 난다죠.
통돼지 바베큐가 준비되고 있나요?
계란꾸러미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장도 있는것 같군요.
농장으로 가는 길터인데 축제장에 가볼런지나 모르것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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