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정신 차려보니 문제 아기?가 되어가고 있더라구요 ^^;
하리 2008-05-21 10:06:25 | 조회: 6749
17개월 되어가는 딸래미 채민이의 어제 어린이집 알림장에
선생님이 적어주신 말씀.


"채민이가 가끔씩 장난감을 친구들에게 던지곤 했는데
갈수록 강도가 심해지는것 같아 걱정이에요"



허걱...... -_-;;



얼마전부터 딸래미가 점점 변해가는것 같았는데
크는 과정이려니.. 했드랬죠.

근데 한마디로 정신 차려보니 문제 아기?가 되어가고 있더라구요.


어제 채민아빠와 둘이서 내린 결론이 "애정결핍" 이다 였습니다.

그래서 어제부터 자꾸 오바해서 칭찬하고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같이 놀아주고.. 그러고 있답니다.

하루만에 알수는 없겠지만 어제는 물건 안던지고 비교적 얌전히 놀더군요.


형제도 없는데 왕따 안당하려면 앞으로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도 잘 놀았음 좋겠네요. ㅎㅎㅎ
2008-05-21 10:06:25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2
  • 범범 2008-05-23 19:18:12

    참, 아이상황과 비슷한 동화책을 많이 읽어줬어요...저절로 답이 나와 있으니 야단칠 필요가 없더라구요~  

    • 범범 2008-05-23 19:16:22

      부모님이 개입하지 않고 여러 아이들과 많이 놀게 하면 저절로 해결됩니다...경험담입니다... 맞을땐 속상하지만 그마음을 엄마가 공감해주면 아이는 스스로 세상사는 법을 알더라구요...그 과정이 되풀이 되면 저절로 리더쉽이 생기는것 같아요...그렇게 자란 아이가 벌써 6학년, 4학년이 됐어요..속상할때도 많았지만 지금 스스로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갖고생활합니다...하리님 선생님들은 단기간에 아이를 고치려하지만 엄마는 긴 안목으로 지켜봐야 하는것 같아요. 그럴수 있는사람은 이세상에 부모밖에 없어요. 조금 먼저 아이를 키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합니다^^
      채민이가 멋지고 지혜로운 아이로가는 과정입니다......
      채민이 엄마 홧팅!!!!!!!!!!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38976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608668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504577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48414
      6381 자생식물 공기 정화 능력 탁월 (1) - 2008-10-21 7666
      6380 이 집 좀 봐 주세요... (5) 2008-10-21 8085
      6379 모 성기게 심어야 경제성 높다 - 2008-10-20 6865
      6378 감기 조심 하세요오~ (1) - 2008-10-20 7312
      6377 이동 도시락.. (5) 2008-10-19 7072
      6376 예쁜 가을 풍경 하나 (1) - 2008-10-17 11012
      6375 1004개 섬 가진 신안군에 이 탁자는?? (10) - 2008-10-17 7565
      6374 “마사토 이용하면 농작물 잘 자란다” (2) - 2008-10-16 7518
      6373 국내산 조사료 경제성 높다 - 2008-10-16 7128
      6372 함초 마지막 수확! / 1kg당 천원에 나눔합니다! (7) - 2008-10-15 7561
      6371 자연을 닮은 사람들 (3) - 2008-10-14 6848
      6370 숨결과 향기 (1) - 2008-10-14 6354
      6369 전국으로 돌고 돌아~ (5) - 2008-10-12 7773
      6368 국민 화가 모지스 할머니 (2) - 2008-10-02 7078
      6367 ★ 제4회 흙건축아카데미 개최 2008-10-01 6854
      6366 악양 토지문학제 및 허수아비 축제 (2) - 2008-09-29 7169
      6365 신고배를 바라보면서 (3) - 2008-09-26 12639
      6364 느낌이 좋은 사람 (1) - 2008-09-22 7169
      6363 달달한 홍시 하나 드셔요. (1) 2008-09-20 7292
      6362 인생아! (3) - 2008-09-19 7005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