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비료 5개월만에 다시 60% 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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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
2008-06-05 16: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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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비료값 안정 대책 급선무” 본지 좌담회 판매가격 차손 보전· 기금 조성 등 제기 화학비료값 안정화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제 원자재값 폭등 등에 따라 화학비료값이 농가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인상이 불가피해 지면서 비료판매가격 차손 보전 재개 및 비료가격 안정 기금 조성 등 정부차원의 대책이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6월3일 본지가 개최한 〈화학비료 가격 급등에 대한 대처 방안〉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비료값이 24%나 오른지 5개월만에 또다시 60% 이상의 인상에 직면한 지금은 ‘농가가 감당하기 힘든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이 있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농민·지역농협·비료회사·농협중앙회·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으며, 각기 처한 현실을 설명한 뒤 앞으로의 화학비료 가격 전망과 그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유류·시설자재 등 각종 영농자재값이 줄줄이 오른 상황에서 화학비료값마저 폭등한다면 쌀을 비롯한 국내 농업기반이 무너질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화학비료는 다른 자재와 달리 식량작물 재배 농민은 물론 거의 모든 농민이 사용하는 필수 영농 자재로 민감성이 매우 큰 품목인 만큼 정부가 비료값 안정화 대책을 반드시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미선 기자 mysun@nongmin.com |
2008-06-05 16: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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