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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닮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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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골 2008-10-14 23:59:26 \| 조회: 6678

과수원에서의 취재가 끝나고 나오는길

오랫만에 만난 기념으로 배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했읍니다.

들꽃향기는 몸이 많이 날씬해지고 얼굴도 더 이쁘게 보이더군요.

20년전 군대를 금방 제대를 하고 제대복 차림으로 처음 만났던

숨결은 어느덧 불혹의 나이를 지나서 중년으로 접어든것 같습니다.

함께 자연농업에 몸 담아온 세월이 이렇게도 오랜 시간들 이었답니다.

자연농업 기본연찬 10기 동기를 만났읍니다.

2008-10-14 23:59:26

게시물 댓글과 답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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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향기 2008-10-21 09:27:04
찾아뵙기전에 엄청울어서 얼굴이 퉁퉁 부었어요.
이렇게 사진 찍을 줄 알았다면 울지말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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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군 2008-10-17 18:43:28
목사골님 아직도 수확할 배가 많이 남았군요...
진실한 삶의 현장 모습..... 아릅답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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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지기 2008-10-15 13:58:57
그런데 목사골님은 에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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