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고3아들 수능시험보고...
오리 2008-11-14 20:50:32 | 조회: 6818
안녕하세요.

오리입니다.큰아이가 이번에 수능을 보았답니다.

내일 작은 딸은 고양외고 시험보고요.

수능 시험을 보고 고3아들이 방안에 들어와
울었다는 얘기를 옆지기가 말하더군요.

잠시 회사근무중
전화 통화하면서 마음이 이상하더군요.

....

아들이 어지간하면하여 울지않는데
본인이 뜻한 것이 안되었는지
...

저희 부부는 논술 스케줄 잡고 있답니다.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겠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오늘 토요일 오전에 학교를

마치고 어디갔는지 연락도 안돼요.

게임하러 거던지 영화보겠지만...



내일은 둘째아이 시험장인 고양외고갑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니 그냥 편히 보라고 얘기했습니다.

두서 없이 글 올린것 이해하세요.

그럼.
2008-11-14 20:50:32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3
  • 오리 2008-11-25 21:54:16

    하리님,

    들꽃향기님

    반갑습니다.

    이제 저도 아이들이 자립하여
    일어나도록 뒤에서 돕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파이팅.
     

    • 들꽃향기 2008-11-20 09:51:13

      요즘 저희 아이들도 사춘기인지라...
      맘이 찡 합니다.

      우울하다고 전화라도 받을라치면 저도 같이 몸이 아픕니다.
      힘도 없고, 의욕도 없고..

      어제 아들녀석이 엄마 힘내고 화이팅 하라고
      아빠와 같은 일을 하고 싶다면서 아빠 존경합니다.라고 하네요. 같이 농사를 짓는 말에 남편 좋아하데요...
       

      • 하리 2008-11-18 12:03:38

        아이들 시험에 맘고생이 많으신가 봐요..
        오리님이 맘이 편하셔야 위로도 잘 해주실듯 한데요.. ^^


        제 고3때가 생각 나네요..
        (93년 이니께로 벌써 15년이나 허걱..;;)

        수능 1회 때여서 시험이 두번 있었지요.
        첫번째 시험에서 성적이 맘에 안들어서 두번째 시험에 잘해야지 했는데 이상하게 시험치고 나니 마음이 풀어져서
        두번째는 훨 점수가 낮았던...;;

        EBS 보면서 점수 매기다가 다 끝나기도 전에 방에 들어가 펑펑 울었는데 아부지가 와서 달래주시던 아름답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ㅎ

        나이가 들고 애도 낳고 보니 꼭 좋은 대학 나와야 잘사는것도 아니드라만 왜 그땐 일이점에 울고 웃었는지..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5326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6207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90360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7553
        6614 제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농촌 지역이 있는지요? . - 2009-03-10 7351
        6613 봄의화신 (3) - 2009-03-10 7316
        6612 부추 한 단으로 뭐해먹지? (5) - 2009-03-10 8947
        6611 항상 느끼는 거지만.... (6) - 2009-03-09 8125
        6610 천연 농약 강좌를 다녀와서... (7) 2009-03-09 7859
        6609 2009 친환경농업전문강좌 참가 후기 (4) - 2009-03-08 7666
        6608 친환경 전문 강좌를 다녀와서.. (12) - 2009-03-08 7696
        6607 세상 일, 참 알 수 없어! (14) - 2009-03-08 8076
        6606 친환경농업 전문강좌를 다녀와서.... (12) - 2009-03-08 7312
        6605 2009 친환경농업 전문강좌 열정이 듬쁨 담긴 행사 를 마치고 (2) - 2009-03-08 7405
        6604 2009 행사를 마치고.. 더욱 좋은 강좌를 위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5) - 2009-03-08 8225
        6603 2009 친환경농업 전문강좌에 대한 쓴소리 한마디 (6) - 2009-03-08 7828
        6602 2009년 친환경농업 전문강좌에 (8) - 2009-03-07 7748
        6601 온실가루이가 방제 방법 알려 주세요 - 2009-03-07 9986
        6600 여주 씨앗이 있으면 얻을 수 아니면 살 수 있을 까요? - 2009-03-06 17099
        6599 여기는 배재대학교... (6) - 2009-03-05 7777
        6598 ★제 5회 흙건축 아카데미 2009-03-05 7766
        6597 귀농사례자를 찾습니다. sbs 좋은아침 플러스 원 - 2009-03-05 7640
        6596 위험한 전화 (1) - 2009-03-05 7596
        6595 2009친환경농업 전문강좌 마무리 작업 (2) - 2009-03-04 7967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