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온실가스 저감 효과”(농어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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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별
2008-12-03 10: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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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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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온실가스 저감 효과” 2008년11월27일자 (제2100호) 유기농업 발전방향 세미나, 탄소 토양속 고정도 뛰어나 유기농업체계가 온실가스 감소와 탄소 토양속 고정, 물의 효율적 사용, 토양침식 차단, 이상기후에서 빠른 원상회복 등의 효과가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0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국제유기농업과 한국유기농업 발전 방향 세미나’에서 앙드레 루이 호주유기농업협회 회장은 이같이 주장하고 유기농업이 향후 성장산업으로 육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앙드레 룽 회장은 “코넬대에서 수행한 22년간 현장조사 결과 유기농은 토양을 개선해 5년이 지난 후 관행농업과 동일하거나 더 많은 수확을 할 수 있다”고 밝히고 “유기농에 의한 곡물농사는 개선된 토양이 많은 물을 저장해 가뭄에도 잘 견디고 화석연료 사용량을 관행농법에 비해 30%이상 절감한다는 연구 결과가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100헥타르의 땅에서 유기물이 1%증가하면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 8800톤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으며 미국의 모든 농지가 유기농으로 전환 될 경우 약 3330억 kg에 달하는 토양속 탄소저장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따라서 그는 “유기농업은 온실가스 감소와 탄소의 토양 속에 고정,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는 만큼 유기농업을 계속 확산시켜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영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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