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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저....요즘 심천사혈에 빠져있어유.
늘푸른유성 2008-12-13 18:33:38 | 조회: 7946
외모는 건강해 보이는 제가 그렇게 건강한 편이 못됩니다.
몇년째 앓고 있느 허리디스크는 병 축에도 목 낍니다.
뒷 목이 하도 아퍼 목 디스크 인줄 알고
뼈 사진도 찍어 봤었습니다.
풍치도 기본 에 속해서 가끔은 80대 할머니 처럼 아주 간단한 것도 못 씹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남편 친구 부부랑 산행을 하는데 산에 오르기 시작해서
내려 오는 내내 심천 사혈 얘기만 하더군요.
그런데 관심이 팍팍 가는것이 자꾸만 귀를 기울이게 되더군요.
그래서 추석 지나고 금산에 있는 심천 박남희님을 찾아 갔습니다.
저는 바늘로 손 따는 것도 무서워 하기 때문에
그냥 남편 하는거 구경만 하려고 갔습니다.
어쩌다 보니 남편과 저 어혈 풀리는 한약을 짓고 발길을 돌리게 되었죠.
남편 친구는 심천사혈요법 책을 3권 주더군요.
저는 꼼꼼하게 읽는 성격이 아니라 우선 궁금한 곳 부터
펼쳐 봤습니다. 그리고 며칠후에 다시 금산을 찾았습니다.
남편과 나란히 누워서 어혈을 뺐지요.
부황캡을 붙이고 잠시 기다린후 부황켑을 띠고 침으로 한번 톡 !
부황캡을 붙이고 약간의 피를 뺍니다.
다시 부황캡을 띠고 다시 침으로 톡톡!!
부황캡을 다시 붙이고....
5번 정도를 반복해서 빼는데 내 몸에서 나오는 피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까만 젤리라고 해야할지 아님 선지 라고 해야할지........
금산에 3번을 가서 어혈을 빼고 그 다음은 집에서, 남편은 저를, 저는 남편을
그렇게 서로를 해 주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변화를 느꼈습니다.

울 엄마도 제가 직접 해 드렸는데요.
울 엄마 몇 년째 손바닥 만한 두드러기로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의원도 찾아가고 병원도 찾아갔지만 아무 효과도 없었습니다.
"두드러기만 없어져도 살것 같더니 이제 잠잘때 쥐가나서
못 살겠다. 쥐만 안 나면 살것 같은데..."
울 엄마 말 입니다.
그래서 쥐 안 나는 사혈을 해 드렸지요.
1주일에 한번씩 하는데 1주일 되는날 저녁에 다시
쥐가 나더랍니다.
그래서 또 해드렸지요.
어혈을 빼고 나면 그 자리에 다시 어혈이 차니 또 뺄 수밖에요.
우리 아이들도 사혈을 해 줬는데 아이들이 효과가 확실히
빨리 나타납니다.
제가 이 글을 여기에 쓰는 것은 너무나 많은 효과를
봤기 때문에 혹시 저희처럼 전국을 다니며 유명의원 찾아다니지
말고 책 한번 사서 보고 좋은 결과 봤으면 해서 입니다.
2008-12-13 18: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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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5
  • 늘푸른유성 2008-12-18 12:27:50

    숨결님과 향기님 안녕하시죠? 연말이 되니 시간이 좀 나시나요? 향기님 물론 단식도 좋은 방법이죠. 그런데 먹고 싶은거 맘대로 먹고 하는 사혈요법이 더 댕기지 않나요?(먹보생각) 숨결님 인터넷을 쳐보세요. 심천사혈요법이라고 박 남희씨가 쓴 책인데 1,2,3,권으로 돼 있습니다. 저는 3권을 다 읽어 보시길 ...하고 권장하고 싶습니다. 거기에서 파는 번개침은 한번에 4번 찌르는 침인데요. 사혈할때 매우 편리합니다. 어혈빼면서 너무 자주 빼는것만 삼가하고 조심하면 정말로 좋은 결과를 보는것 같아요. 아~~그리고 전국에 심천연수원이 많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숨결 2008-12-17 11:34:38

      저는 최근 뜸책을 사서 해볼라고 하는데요.
      유성님은 어떤 책을 보신거에요.

      책제목좀 알려주시면 고맙겠네요.
       

      • 들꽃향기 2008-12-16 17:43:26

        늘푸른유성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잘 지내시죠?

        저는 요즘 단식의 재미에 빠졌어요.

        먹더라도 산중님이 이야기 한거처럼 식단에 무지기 신경을 쓰고 있답니다.
        요즘 교육 있을때도 회원님들께 전화해서 주문해서 식단을 짭니다.

        먹거리의 중요성,,,
        절실히 느낍니다.
         

        • 늘푸른유성 2008-12-15 08:24:17

          산중님 안녕하세요. 어제 우리집으로 김장을 한다고 친정 식구들이 몇명 모였었는데 동생네 부부한테 사혈 얘기를 했더니만 동생은 시큰둥 하더군요. 그래도 붙잡아 놓고 밤 늦게 사혈을 해줬습니다.
          처음엔 2번과 3번 혈을 해줬는데 역시나 어혈이 비웃듯 안 나오더군요.그리고는 등 6번과8번혈을 해줬는데
          엄청난 어혈이 나왔습니다.
          신기하다고 했다, 징그럽다고 했다,끔직하다고 했다....나중엔 살것 같다로 마무리를 하더군요.
          등이 너무 가벼워 졌다고 난리들 이더군요.
          이 애들은 원래 아들이 아토피라서 먹거리에 엄청 신경을 쓰는 애들입니다.저희는 몇년전에 몸에 해독을 하고 먹거리를
          확 바꾼 상태고요.
           

          • 산중 2008-12-13 23:08:55

            유성님 때문에 오랫만에 로그인을 했습니다.

            저두 몇년전에 심천 사혈을 했습니다.
            그때는 몸이 엄청 엉망이었고...............

            사혈을 2년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선 선생님이 직접 해 주셨고 그 후 집사람과 둘이서 번갈아가 가면서 햇습니다.

            사혈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선 먹는것 부터 개선을 하였지요.
            서울의 안현필 건강 연구소에가서 먹거리를 배워서 지금도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사혈을 하지 않은지가 1년이 다 되어갑니다.

            몸도 많이 좋아 졌고 변한게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우선 먹거리를 변화 시키지 않으면 그 짓을 평생 해야 될지도 모릅니다.

            현미잡곡밥, 운동, 좋은 물, 좋은 식초가 우선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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