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오래전부터...
들꽃향기 2008-12-16 16:40:56 | 조회: 7350
오래전부터 딸래미랑 친구처럼 술도 한잔하고

얘기도 많이 하고 서로 고민도 털어 놓는 절친한 친구처럼

지내고 싶었고 그렇게 꼭 해 보고 싶었습니다.

인도에서 비자때문에 잠시 귀국한 딸과

소원을 이루게 되었네요.

그런데 저 보다는 아빠랑 더 얘기를 많이 하는 관계로

전 사진사가 되었답니다.

두 부녀를 사진기에 담는 기분 아실라나요?

넘 쥑여좋습니다.




둘이 사진 이렇게 찍는것은 별로 없었던거 같아요.




저하고 보다 할 얘기가 더 많은 듯 하지요...계속 @!#$%^&*********((

쉴새없이 떠는 저 모습을 보라...ㅎㅎㅎ




여기 식당 이름은 새마을식당입니다.

요즘 경기도 그렇고 해서 우리도 새마을식당에 자리를 잡고

소주 한잔 하고~~~~

저 모습 보이죠? 맛이 약간들 간 듯한 분위기...




둘의 데이트는 계속이어져만 가고....

난 덩그러니 밖에서 사진만 찍고 있다는 슬픈전설이....
내려오고 있다는 ~~~~




우연히 길가에서
류연복 화백님을 만났어요.
서울에서 김서방을 찾은격이 되는건가요?
올만에 뵙거든요. 아싸 가오리~~~




어느새 큰딸이 숙녀가 되었어요.
이쁘죠?????!!!





다 아시겠지만
저희 차가 프라이드잖아요.
늘 짐이 가득히 실린 차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이 실건데요.
큰딸래미도 그날 짐이 되었답니다.
강의 끝난 직후라서 짐을 뺄 수 있는 틈이 없었던거예요..
이런 우짜지요///





이렇게 딸과의 데이트는 끝이 나고
딸은 다시 인도로 가고
저희는 울산으로 각자 갈 길을 갔답니다.

이 추운 겨울 따스한 차 한잔 하시면서 감기 조심하십시요...



2008-12-16 16:40:56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미소애플 2008-12-21 21:46:15

    자식이 품을 떠나면 특히 딸내미는 멀어지는것 같아요
    우리도 고등학교때부터 객지생활하는데 오히려 함께하면
    서먹거려지내요 앞으로 좋은 사람 만나길 기도 합시다
     

    • 늘푸른유성 2008-12-18 12:34:50

      숨결님과 딸은 붕어빵이네요. 우리집 애들만 크는줄 알았는데...우리집 큰 아들 어제 전화를 해서는 엄마 아빠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라고 합니다. 사랑해요를 남발하는 녀석입니다. 이제 군 복무 10개월 정도 남은듯 하네요.  

      • 하리 2008-12-17 09:30:48

        새침한 선영이~ 요번에 얼굴 한번 볼수 있었나 했는데 아쉽네. 건강하게 지내길..

        세번째 사진 참 좋아 보입니다. ^^
         

        • 이장집 2008-12-16 16:49:23

          조영상씨 !
          멋 있게 세월 보내자!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5357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6374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90532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7756
          6661 난중일기? 로얄극장? (2) - 2009-04-24 7594
          6660 밭벼종자 구합니다 - 2009-04-24 11965
          6659 아름다운 풍경- (영산강 유채밭에서) (2) - 2009-04-24 8079
          6658 쪽씨앗을 구합니다. - 2009-04-24 10691
          6657 말이 다르기에 성공한 것이다. (3) - 2009-04-23 7802
          6656 남는 과일 얼려 즐기는 색색의 생과일쥬스 2009-04-22 8303
          6655 지리산 유기농녹차밭에 단비가내린다... (1) - 2009-04-20 7660
          6654 일반독으로 황토유황(천매황) 제조에 성공하다. (7) - 2009-04-19 9020
          6653 석산(꽃무릇)종자를 구하고 싶어요 (2) - 2009-04-19 8050
          6652 야생화강좌 수강 안내 - 2009-04-17 7541
          6651 밑의 질문에 이어 질문 드립니다. (2) - 2009-04-16 7762
          6650 농사 초보자입니다. 어제 미생물 배양을 했는데. (1) - 2009-04-15 7686
          6649 건국유업, 건국햄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 - 2009-04-13 7195
          6648 붕어찜먹는 출세를.... (5) - 2009-04-13 7819
          6647 천연농약 과정을 받고 (2) - 2009-04-12 7907
          6646 대학찰옥수수 (2) - 2009-04-08 7780
          6645 함초의 새싹 (2) - 2009-04-08 7687
          6644 마이 컸슴다... ^^* (2) - 2009-04-07 7882
          6643 돌동부랑 돼지감자 잘받았습니다. (1) - 2009-04-06 7328
          6642 감사합니다. (1) - 2009-04-04 13244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