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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방바닥에 원적외선 필름이란걸 깔았는데 저렴하고 좋네요.
하리 2009-01-02 16:58:16 | 조회: 7611
올여름 이사온 집에서 현재 쓰고 있는 방은
크기가 가로 3미터 세로 3미터 입니다.

이사오기 전 집은 그집의 2/3 가 안되는 방이었는데
기름 난방을 했더니 한달에 13~15만원 정도 비용이 들어가더군요.

기름값은 더 오른데다가 방은 더 넓어졌고.. 걱정이 되더군요.

어느날 으아리님이 필름난방을 했더니 비용이 얼마 안들어가더란 겁니다.


그래서 저도 이것저것 알아보다 "원적외선 필름" 이란걸 깔았지요.


서울에 업체가 있었던 덕에 조립한 재료만 주문하고 주변에 아는분이 두분 와서 깔아주고 가셨습니다.

재료 특성상 방 크기에 딱 맞출순 없어서 방에 일부 안깔린 곳이 생겼지요.

그래서 가로 세로 2미터 좀 넘게 깔린것 같고 재료비는 25만원 들어갔어요.
(일해주신 두분 가족에 보답 약 3만원 추가 ㅎㅎ)


평일은 저녁 8시~오전8시 정도 동안 보통 23~31도 정도로 켜놨구요.

주말은 하루 반정도는 종일 틀어놨던것 같습니다.

요며칠처럼 많이 추울땐 33도 정도 올렸구요.



전기세는 보통때보다 3만원 이하로 더 나오네요.

친정 어머니 와보시더니 이불 같은걸 덮어 놓으니
"방이 절절 끓는다" 라고 하시구요.

무지 추운날 아니면 방 공기 온도도 그럭저럭 지낼만은 하더군요.



현재까지는 딸래미와 바닥난방만 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크게 불편한건 잘 모르겠습니다.

온수는 가스랜지로 데워서 쓰거나 기름 보일러 급탕으로 잠깐씩만 쓰구요.



첫해에는 설치비가 좀 들어가지만 두번째 겨울만 되어도 재료비가 빠질것 같네요.

이사가면서 가져갈수도 있다고 하구요.



관심있는 분들 참고하세용~
2009-01-02 16: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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