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와 눈 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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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
2009-01-18 1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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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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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이와 모처럼 눈 밭엘 다녀왔습니다.
자주 보지 못하는 사이에
이젠 제법 툴툴거릴 줄도 알고
가끔은 제 고집을 꺾지도 않는,
열세 살 여우가 다 되었습니다.^^
인근 눈꽃축제장에서
눈조각품도 구경하고 썰매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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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8 1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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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있는 시간이 제겐 제일 즐겁습니다.
채민이도 금방 커서 엄마를 기쁘게 하겠지요.^^ 잼있으셨겠어요.
어릴땐 저런 눈만봐도 좋더니 지금은 나갈 엄두가 안나네요.
채민이 저만큼 자라면 저도 같이 눈속을 다니고 싶을라나요.. 채리가 많이 컸네요~
마지막 사진 참 보기 좋네요 ^^ 따님과 좋은 시간을 보내셨군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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