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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김치없음 못살아!
경빈마마 2009-02-20 09:30:58 | 조회: 8469
요즘 먹거리가 풍성합니다.
작년 늦가을에 담가 두었던 짠지도 오픈하고
이른 열무김치도 담그고
신김치 쏭쏭 썰어 볶음밥도 해먹고
한겨울 김장 끝내고 남은 홍갓 버물버물 해 두었더니만 알맞게 있어 밥도둑이네요.

자 촌시런 염장샤~앗 입니다.



짠지냉국- 나박하니 먹기 좋게 썰어 10분 정도 짠기 우려내세요.
생수붓고 통깨 파송송 고춧가루 약간 끄읕!



간만에 엄마 노릇한답시고 오밤중 꼭두새벽에 오는 형빈양을 위해
볶음밥 주먹으로 한 손으로 쥐어 짜 놓은 것!

호일로 덮어 놓고 잤더니 아침에 설거지까지 얌전하게 되어 있더만요.




아직은 이르지만 아샥 아샥 햇열무김치
참기름 넣고 쓱~~쓱~~비벼 먹고 옆구리 살 팍팍 찌운다는 소리 들립니다.^^



한겨울 버림받기 직전 구제해준 홍갓 버물 버물 버무려 놓았더니
맛있는 홍갓김치가 되었어요. 따순밥에 척척 걸치니 입맛돌아 밥맛돌아! ^^

여러분 아침 드셨나이까?


냉이김칫국에 밥말아 김치 척~척 올려 먹었어요.











e-행복한세상 마마님
2009-02-20 09: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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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3
  • 하리 2009-02-20 14:38:31

    저도 김치없음 못살아요...
    요즘 자닮 사무실엔 무김치가 완전 왕입니다요.

    언젠가 저도 한번 그사진 올려봅졍..!
     

    • 하리 2009-02-20 14:35:03

      제대로 염장샷 맞구요..

      점심밥 든든히 먹고 배부를 시점에 봐서 다행이지 오전에 봤으면 또 모니터 부여잡고 괴로워했을듯... ㅎㅎㅎ
       

      • 노래하는별 2009-02-20 09:41:46

        아~ 요즘 먹을게 많군요...
        저는 요즘 매일 먹을게 없어서 그반찬에 그반찬에
        스스로 질릴때가 있는데 ㅎㅎㅎ
        정말 맛갈집니다 ^^
        촌스런 염장샷이라뇨 어디 내놔도 제대로 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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