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결과를 함께하면 더욱 좋겠습니다.  

구역을 나누어서 아연보르도액만을 사용한 1구역,
액상천매암만을 사용한 2구역(세균성구멍병방제보다는 나무에 천연미네랄 보충해준다는 개념),아연보르도액과 액상천매암을 사용한 3구역으로 나누어서 시험해봐야 겠는데 아뭏든 재미있는 연구과제가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액상 천매암은 ph9.5 전후 이므로 500배를 희석시 ph7.5 정도 이므로 희석자체는 큰문제가 없겠으나
보르도를 살포하는 제1순위 본연의 임무가 100%를 발휘하지않고 50%만 발휘한다면 그래도 혼용하실런지요....
보르도액의 1순위 임무는 균을 오랜시간 예방하는것이
1순위 목적인데 그러기 위해선 희석된 생석회가 단단히
굳어서 오랜시간 붙어있어야 합니다.
생석회에 동이든 아연이든 한가지외 다른물질이 첨가된다면
단단하게 굳는현상이 떨어집니다.
당연히 약효도 떨어지겠지요.........
그리고 아연 보르도는 약효가 있다,없다 논란이 많습니다.
사용하시는 본인스스로 잘 판단을 하셔야 합니다.....  

보르도액 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10년전 제가 무농약 재배를 시작하던해 부터 배과원 울타리에 있던 복숭아 살수 매실 자두 등....
3년이내에 초토화되어 결국 죽어버리고 말았지요.....
그때 구리와 아연을 이용해 만든 보르도액을 배나무에
실험을해 보았지만 결국 4년차에 최종적으로 배나무에는
어느 보르도액이든 맞지 앟는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때 상황을 종합해보면 동보르도는 약해때문이었고 아연
보르도는 전혀 약효과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덕분에 나름대로 보르도액 공부를 몇년간 열심히 하였고
성과물도 있었지만 보르도액하면 안타까운 현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