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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목사골 2009-08-21 00:34:58 | 조회: 8877
8월19일

날씨가 한창 더운날 이었읍니다.

학교때 친구들과 부부끼리 모임을 갖고

여름 바다로 여행을 떠났읍니다.



물론 당일치기 행사지만 그래도 가까운 친구들끼리

설레임을 안고 완도라는 섬을 향하여 출발을 했답니다.








나주에서 12인승 승합차를 렌트를 해서 자동차 한대로 함께 가게되니

훨씬 분위기가 좋은것 같습니다.

그날 운전기사는 술을 안먹는 내가 핸들을 잡았답니다.



영암을 지나서 월출산을 넘어가는길 지금은 자동차가 별로 안다니는

예전의 가파른 고개길을 들어서서 나무 그늘이 있는곳에 차를 멈추고

간단한 새참을 먹고있는중 입니다.














완도 본섬 활어센터에서 싱싱한 횟감을 골라서 농어 광어 생선회 먹고

매운탕에 점심을 먹었답니다.

점심을 먹고나서 섬과 섬사이를 잇는 신지대교를 건너서 신지도

명사십리해수욕장에 들어섰답니다.
















백사장 길이가 십리가 훨씬 넘는거리 광할한 해수욕장 입니다.

해수욕장은 이미 금년 여름의 끝자락을 지나는것 같습니다.

한창 휴가철에는 바다에 인파가 가득한데 지금은 한산 합니다.



식당이나 상가등 상인들은 거의다 철수를 하고 뒤늦게 찾아온

사람들만 한산하게 여유로운 해수욕을 즐기고 있더랍니다.

바지를 걷어 올리고 백사장을 거닐어보면서 바닷물에 발을

담가보기도 합니다.

아직은 바닷물이 차갑지 않고 따뜻한 느낌이 전해오더군요.












이곳 남해안 바다에서는 아마도 규모가 가장크고 물이 맑고 깨끗한

해수욕장이라고 생각됩니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백사장 지금은 텅 비어 있어서 아마도 여름도

거의다 지나가고 있는듯 느껴지더군요.

8월이 다가기전에 한번 더와서 바닷물에 뛰어들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되돌아 오는길은 신지도 선착장에서 자동차를 배에 태우고 바다를 건너

고금도를 들어서 고금도 행단을 하고 고금대교를 건너서 강진 마량을 지나

강진 영암을 거쳐서 나주로 돌아 왔답니다.

2009-08-21 00: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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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2
  • 검지 2009-08-22 13:12:48

    올 해는 피서라는 생각을 아예 하지를 않고 지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이 그리 되고 말았습니다.
    사진과 글들을 보니
    제가 갔다 온 느낌으로 받아들이고 싶네요
    자주 여행을 다니는 모습이 아주 좋아 보입니다.
     

    • 목사골 2009-08-22 22:22:57

      검지님 안녕하세요?

      보내주신 디기탈리스 씨앗 너무 고맙습니다.
      잘 기꾸어서 유용하게 쓰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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