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네님 항상 연구하고 고심하시는 모습이 멋지네요  

하우스에서 원액은 안돼고요.
작물의 성장이 더디다 싶을때 30배 이상 물을 섞어서요^^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비용은 적게 효율은 높은 자닮의 방법을 알고 있지만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 걱정이 되어 이런저런 방법도 알아보고 만약을 대비해 준비해 둘 마음으로 올해 고추농사를 통해 미생물의 다양성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하우스에서 미생물의 다양성을 위해 인근야산에서 부엽토를 가져와 증식시켜 3번 관주를 했습니다. 선생님의 올바른 조언을 잘 실천하겠습니다.

항상 걱정해주시고 염려해주시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바닷물과 천매암을 밭에 뿌렸습니다. 추석이 지나고나면 부식토를 구입하여 밭에다 뿌리고 앞전사람이이 한 농사 잔사를 그대로 밭에다 옮길예정입니다.

참선생님 궁금한게 있습니다. 부엌에서 나온 음식물퇴비 발효한 것은 하우스이 경우에는 어떵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양이 많습니다. 과수원에서는 나무네 직접뿌리곤 하지만 하우스 경우는 어떻게 활용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알려주세요.  

그런데...
희망이네님!

좋은것 다 모으려면 한도 끝도 없어요.
건강을 위해서 엄청 다양한 영양제가 있잖아요.
그런걸 다 모아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도 있지만

단순하게 오곡잡곡에 된장 김치만으로 아주 훌륭하게 건강해지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길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자닮은 전적으로 후자를 선택하고 가고있죠.

뿌리발근에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래서 한방도 만들고 막걸리도 만들고 발근제도 사고...

간단한 방법을 찾으려면 여기고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정리하면 토양의 미생물 다양성과 미네랄 다양성을 살려주는 것이 근본입니다.

묘를 건강하게 키우면 발근력은 저절로 높아질 것이고
토양에 건강한 미생물이 살고 그 미생물이 활성화될 조건을 만들어 주면 뿌리는 힘차게 뻗을것이고 .. 그런 순리말입니다.

이를 위해서 부엽토 우린물에 침종하거나 관주하거나
천매암 우린물에 침종하거나 관주하거나 ....
돈과 시간이 거이 들어가지 않는 방법으로 중심을 잡고
농업의 길을 걸어가셨으면 좋겠네요^^  

해본지 좀 되서 가물가물한데..
과정은 간단합니다. 더 자세한것은 인터넷 검색으로 보시면되고요.

일단 누룩을 준비하거나 사야죠.
누룩을 자가제조하려면
먼저 껍데기가 함께 있는 통밀을 거칠게 가루로
만들어 틀에 넣고 발로 꽉꽉 다지는 일을 수십분해서
완전 다져지게 만듭니다.

이것을 밖에 그늘에 수일간 놓습니다.
그러면 혐기조건을 좋아하는 균이 서식하게 되고요.
이것을 좀 따듯한 방안에 넣고 가벼운걸로 덮고 수일간 숙성을 시킵니다. 그럼 접종된 균이 더 많이 퍼지게 되고요.

다음은 이것을 좀 잘게 잘라서 그늘에 바싹 말립니다.
그리고 서늘하고 건조한곳에 보관하며 활용합니다.

누룩을 준비했으면
밥을 좀 되게 합니다.
밥의 열을 좀 식히고 누룩을 적당히 넣습니다.
물을 자작하게 넣어 함께 버무립니다.

그리고 한지로 뚜껑을 덮어 놓습니다.
그럼 수일후 거품이.....
그러면서 완성되는 겁니다.
그 상태, 즉 누룩균이 활성화 된 상태는 순식간에 흘러가고
이활성화 된 상태를 그대로 오래유지하려면 여기에
설탕을 1/2정도 확 넣고 저어주면 미생물이 고정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