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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토착미생물배양액에서 거품이 좀 생겨요...
2009-09-24 22:13:28 | 조회: 9854
안녕하세요...

자닮의 방법대로 토착미생물 배양액을 만들었습니다.
그늘진 곳에 비닐로 덮어서 고무로 봉해놓았는데요, 오늘이 4일째인데 열어보니 표면에 거작은 거품들이 좀 생겼는데, 괞찬을 까요 그리고 유통기한이 이 배양액의 유통기한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올해 토마토를 정리하고 남은 초록색 토마토와 오이들로 액비를 만들려고 합니다. 제가 만든 미생물배양액에 토마토와 오이를 썰어넣고 만들려고 하는데 이것을 내년에 사용해도 되나요?

제 생각에 해를 넘기면 부패할 것같아서요
설탕아나 소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해서 약간 걱정이 되네요.
내년에 토마토와 오이재배시 쓸 요량으로 만들거라서요.
미생물들이 죽을 때 시큼한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얼마나 시기가 지나면 그렇게 되는지요, 그렇게 된 상태의 액비가 작물에 유해한지 이로운지가 궁금합니다.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 그리고 시원님 이메일이 안보내져서요 그러는데 디기탈리스 씨앗을 못 받았는데 혹시 어디로 보내셨는지...??
어쨌든 감사합니다.
2009-09-24 22: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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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3
  • 숨결 2009-09-25 10:26:33

    40년 전만해도
    우리 선배님들이 주로 활용하셨던
    청초액비, 인분액비를 기억해 보세요.
    정말 냄새 지독했지요. 그땐 그것이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그 냄새는 지방과 단백질이 분해되는 과정에서나는 당연한
    냄새입니다.

    공기기포기를 넣는 것도, 설탕이나 당밀을 넣는 것도 없이 물과 부엽토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했습니다.

    정 불안하시면
    두가지 다해보세요. 그리고 비교해서
    어떻것이 분해가 빠른가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미생물 배양에 관한 사진은 게시판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 숨결 2009-09-25 10:17:41

      미생물 배양통은 작물과 동일한 환경에서
      그늘은 동일한 환경이라고 볼 수 없죠.
      그래서 노지에서 뚜껑덮어놓고 합니다.

      표면에 약간의 거품이 생기기 시작하고
      테두리가 생기면 증식이 진행되는 증표입니다.
      배양액의 기한은 테두리가 붕괴되면 끝이되조
      이는 영양이 고갈되어 미생물의 숫자가 줄어드는 결과입니다. 그래서 테두리가 생기면서 부터 바로 활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토마토, 오이 등으로 액비만들기요.
      통에 가득채워넣고 미생물 배양액 한말이나 부업토 한줌넣고
      물로 가득채워버립니다. 그리고 뚜껑닫고..
      여기에 바닷물 4말(소금2kg)+천매암 2kg 추가해주면 냄새가 많이 줄어요.

      한주에 한번 정도 휘저어주세요.
      그리고 중간에 통속에 물이 증발로 주는데 그러면 물을 더 추가해주시구요.

      그리고 냄새를 두려워 마시길... 간곡히
      냄새는 당연한 겁니다.
      다양한 미생물이 서로 경쟁하며 소멸하기고 다시 회생하기도 하면서 사멸하는 미생물의 잔사가 위로 떠올라 흰색막을 형성하기도 하면서 분해의 과정이 진행되는 겁니다.

      그리고 그럼 냄새를 안나게 하기 우해서
      설탕이나 당밀을 넣는다(일반적으로 이런 방법에 익숙해 있음)면 냄새는 줄지만 오이 등의 분해속도는 현져하게 줍니다.

      냄새나면 부패한것이고 부패한것은 나쁜것이다!
      이것은 잘못된 편견에 불과합니다. 산님^^
       

      • 시원 2009-09-25 09:23:20

        일반우편으로 보내서 조금 늦나보네요
        경주시 율동으로 보냈는데 주소는 맞죠?
        혹시라도 오늘까지도 못받으심 연락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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