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천연농약전문강좌에서
은행만 잘활용해도 농약값 50%는 줄있수 있다!
지구에서 균과 충이 제일 재수없어하는 나무가 은행나무다!
죽이는 독성은 약하지만 기피효과가 짱이다!
등등 은행나무에 대해 구라(?)를 많이 했지요.
바로 그 은행나무 열매를 채취할 적기가 왔습니다.
적당한 은행나무를 살펴
누렇게 녹익은 상태가 보이면
나무아래 풀들을 좀 바짝 깍아 놓고
나무를 흔듭니다. 때가 되었을때는 한번에 화다닥 다 떨어집니다.
그리고 바닥에서 줍는거죠. 간단하게요.
그리고 이것을 자재로 만드는 방법은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작은 구멍이 있는 광주리를 이용하여 열매를 비벼서
과피와 은행을 분리하고 모여진 과피에 소금을 30%넣어 휘저은다음
밀봉하여 보관하다. 이 방법은 완전녹익지 않은 열매나 바닥에 떨어져 수분이 빠진 열매는 잘되지 않습니다.
- 위 작업이 그렇게 수월하지는 안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은행열매를 통채로
통에 넣고 열매량 총량의 30%정도 소금을 넣습니다. 이때 소금을 한번에 넣지 마시고 반정도를 먼저넣어 휘저주은 다음 나머지를 살포시 위에다 올립니다. 그리고 밀봉해 놓는것이죠.
- 아님 비닐포대를 이용하는 건데요. 비닐포대에 은행열매를 가득넣고
상단부를 기둥에 묵어 걸어놓은 다음 포대의 아랫부분에 작은 구멍을 뚫어
떨어지는 은행진액을 받습니다. 이것도 소금을 액량에 30%정도 넣어 염장을 합니다.
- 아님 몽땅 물에 잠기게 넣고 뚜껑 덮어 놓습니다.이 방법도 효과가 없는 건 아님니다.단, 미생물증식이 이뤄져 효과는 좀 준다고 판단됩니다.
- 또다른 방법은
위와같은 방법의 단점은 과피는 활용할 수 있는데 그 은행은 제외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농가에 보통 고추, 마늘 분쇄하는 기계에 돌려서 부직포나 광목자루에 담은다음 꼭 묶어서 무거운 돌을 올려놓고 즙액을 짜내는 방법, 아님 압착기를 이용해서 착즙하는 방법, 아님 압력밥솥이나 큰 들통에 넣고 끓여서 우려내는 방법 등 입니다.
소금을 활용하는 것은 미생물의 증식을 막기위해섭니다.
액비를 만들기 위해서는 미생물의 활성을 적극적으로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만
독성을 간직,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미생물이 활성화될 필요가 없거든요.
미생물은 입에 '가위(?)'를 달고 있어서 독성화합물질의 구조를 단순한 것으
로 잘라버리기 때문입니다.
내년에 활용하실때 500리터 기준으로 2리터에 준하여 활용합니다.
두루두루 좋습니다.
영양제도 되고 기피제도 되고요.
거의 모든 충들에게 기피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이 적기!
조금만 주저하시면 기회는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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