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의 단식을 끝내고 한 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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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
2009-10-05 20: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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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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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단식 6일을 하고 단식에 대해 단단한 매력에 빠졌었습니다. 그래서 일년에 한번씩 하기로 해서, 이전 추석을 기해서 5일 단식을 했습니다. 보식을 3일하고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주 한잔을 기울입니다. 여전히 그 술실력 어디갈까 현재 한병을 먹고 있는데 까딱없네요. 휴~~ 몸이 지난해 단식 6일 할때 82kg의 몸이 77kg으로 내려가고 그 체중을 유지하다가.. 이번 5일 단식하니 3kg이 줄어 현재 74kg가 되었습니다. 아마 이쯤이면 제 키에 정상치에 체중에 온 것 같습니다. 기분 좋습니다. 단식기간 내내 물을 4리터이상 약간의 소금과 섭취하고 배변을 지속적으로 보면서 몸이 아주 가벼워짐을 느낌니다. 단식기간동안 이 일은 시작한지 20년의 세월을 되네이면서 한 가지 발견한 것이 있습니다. '내가 서두르지 않았더라면..' 이것입니다. 옳은 일도 서둘러서는 일을 그르치고 만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합니다.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꾸준히, 꾸준히, 꾸준히, 꾸준히, 사랑으로, 사랑으로, 사랑으로, 사랑으로, 행복으로, 행복으로, 행복으로, 행복으로, 생명으로, 생명으로, 생명으로, 생명으로, 감사함으로, 감사함으로, 감사함으로, 감사함으로......... |
2009-10-05 20: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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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75-6kg 정도로 불다가 여름을 거치면서 72kg 내외가 됩니다.. 거의 주기적으로... 몸무게가 줄으면 첫번째로 느껴지는것은 주량이 준다는것...사실은 좀 찌고싶은데 잘 안찐다는것 ... 그냥 염장 한번 질러봅니다.. 행복하시고요..^^ 오오... 74kg~ 날씬해지셨겠네요. ^^
전 요즘 살이쪄서..
근데 전 단식으로 빼도 유지를 못해서 금방 다시 돌아갈것 같아요.
가벼운 몸과 건강... 부럽습니당. 불량감자님! 반갑습니다.
단식해도 충분히 일할 수 있습니다.
걍 오랜만에 도 딱는 맘으로 한번 해보세요.
물과 소금을 잘 조절하면 충분해요.
물 자주마시고 소금을 곁들여 간간이 먹는겁니다. 많이 먹지도 않는데 체중이 자꾸 불어나니
단식이라도 해서 조치를 취해야 될 것 같은데....
노동일을 하는 저의 입장에선 에너지가 필요하다 보니
하고 싶어도 선뜻 용기가 나질 않네요.
더 젊어지신것 축하드립니다. 단식....
아마 여러분들도 시도해보시면
그지 어렵지 않은 일이라고 느끼실겁니다.
물을 매일 4리터는 드시고 소금을 간간이 곁들여 드세요.
허기는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단지 힘이 좀 빠져요.
단식을 마치고는 바로 밥먹는 것이 아니고
죽 하루, 꼭꼭씹어(100번 이상)먹는 밥 하루
그러면서 소식하면서 정상으로 가는겁니다.
피부가 아주 깨끗해졌습니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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