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26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일본아이치현으로 연수를 다녀왔다.
3일차점심를 먹고 토요하시로 이동 단감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를 방문했다.
주로 차량과 부유를 재배하고 계셨는데 차량이 좀더 많다고 하셨다.
3대째 과수원을 경영하고 계신다는데 자랑스럽게 설명 하고 계시는 단감
나무 수령이 무려 100년이 넘었다고 했다...
약 2.5ha의 과수원을 어쩌면 그리 깔끔히 관리하고 있을까 놀라웠다.
우리의 단감과는 이름은 같았지만 먹어보니 씨가없는게 달랐다.
씨가 없으면 맛이 덜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그렇지 않다고 했다.
한그루의 간격이 대략 6m정도는 되는것 같았다.
탄저도 낙엽병도 없이 깨끗히 관리되고 있는게 인상적이었다.
수확량을 물으니 10a당 10000개 정도를 수확 한다고 했다.
탄저병은 가지 전정할때에 조심 해야 한다고 했다.비가 많은해 탄저병이
심하게 발생한 가지는 제거해 준다고 했다.
방제는 4월 이전에 1회 5월에1회 6월에3회 그리고 마지막1회로 끝낸다고 했다
3대째 아버지를 도와 농장을 관리하고 있는 젊은 아들에게 물어보았다 .
대를 이어 과수원에서 단감농사를 짓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했더니
웃으면서 뭘 그런 질문을 하면서 힘들다고 하면서도 자신에찬 모습이 대견
스러웠다.체험위주 관광 농원을 운영 하고 있는데
중학교 이상은 730엔을 받고 와서 감을 따고 먹을수는 있는데 가져가지는 못한다고 했다.
별도로 사간다는 이야기인데 평균 잡아 4~5개 이상 먹지는 못한다했으니까
우리 돈으로 약 10000원 정도의 체험 학습비를 받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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