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님, 이완님 고맙습니다^^
아마도 그 장애는 오일에 의한 장애라고 판단됩니다. 물론 황토유황도 작물에 따라서 뿌리는 시기에 따라서 장애의 우려가 없는 건 아니구요.
지난해 독초액 수십종과 오일, 유화제 혼용액으로
혹진딧물에 대해서 집중적인 실험을 하면서 확인한 것은
오일 2리터보다는 유화제 1리터가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일의 경우 연거퍼 잦은 방제를 햇을때 농도장애의 발생확율이 높아집니다. 이는 핸드믹서를 활용하여 혼합하면 좀 안전한 편이나 제 생각에는 균질기를 써도 같은 결과가 오지 않을까 판단합니다.
유화제도 원재료는 오일입니다.
예를 들어서 유화제 2리터는 오일 약 400cc와 물, 가성가리가 혼합되어 비누화반응이 일어나면서 오일이 유화제로 바뀌는 거거든요.
앞으로 생육초기와 고온기 등에는 오일의 활용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봄니다. 이때는 유화제의 양을 좀 늘려 효과를 높이는 거죠
그리고 오일2리터에 유화제 0.3~0.5리터를 혼합한자재보다
유화제를 단독으로 1리터만 활용한 것이 방제가가 높다는 결과는 천연농약에서 오일보다는 유화제의 활용이 효과를 결정적으로 좌우한다는 것입니다.
황토유황 역시 잎사귀가 연할때, 연한식물일 경우, 하우스 작물일 경우에 고온기에 절제있는 활용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