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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건의
아빠짱 2010-01-20 20:08:21 | 조회: 9025
예전에 어느 사이트에서 매달 작가(소설가나 시인) 한 분을 선정해서 한 달 동안 그 작가가 게시판을 관리하게 하던데...

독자들이 그 작가에게 묻고 그 작가가 그에 대한 대답을 해주고, 그리고 작가 개인의 생각이나 취미, 사생활 등도 많이 올라오는 유익한 사이트였습니다.

자닯도 한 분이든 두 분이든 세 분이든 네 분이든 다섯 분이든, 선정해서(물론 당사자의 허락을 받아야겠죠) 게시판을 만들고 그 달은 그 분들이 관리하고, 또 다음달은 다른 분들이 관리하게끔 하면 보다 많은 정보 교류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사과 잘하는 누구, 고추 잘하는 누구 해서 이렇게 관리하면 다른 데서 사과 고추하는 분이 개인적인 많은 걸 물을 수 있고, 그 분들도 보람을 느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음 달엔 배 잘하는 누구, 땅콩 잘하는 누구 이렇게 해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주체성 있는 농가로 거듭나려면 아무래도 농가들끼리 모이는 게 우선이고, 그러려면 소통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자닯 사이트는 이미 농가들 사이에서 웬만큼 신뢰성을 확보했으니 징검다리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않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실용성 없다 생각하시면 보고 마셔도 됩니다.^^
2010-01-20 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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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결 2010-01-20 21:14:04

    그런 생각이 굴뚝같아요^^
    그랬으면 참 좋겠습니다. 찬찬히 준비해 볼께요.

    안타깝께도 제가 취재하는 분들중에서 10%도 인터넷을
    즐겨하지 않으시니 그것이 한계로 항상 남습니다.

    자닮 커뮤니티 과거의 역사를 좀 아실까요?
    엄첨난 포부를 가지고 시작했었습니다.
    그때는 작목별 방도 거의 다 있었고.....

    줄이고 줄이고 줄이다가 이렇게
    하나의 게시판으로 몰아넣었죠.

    하지만 다시한번 더 노력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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