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초텃밭 가꾸기에도 씨앗 파종의 원칙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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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wan
2010-06-11 21: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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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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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야생의 독초류 씨앗을 채종해서 원예종의 길들여진 씨앗처럼 취급을 하여 봄파종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산과 들의 야생의 식물들은 씨앗을 맻고 새들에게 약탈을 당하지 않기위하여 종자가 여무는대로 바로 씨앗을 탈립하고 장시간의 휴면에 든다. 이같은 야생종자의 특성을 이해한다면 야생에서 채종하는 씨앗들은 채종즉시 파종을하여 종자휴면을 하도록하면 발아율이 높아진다. 비근한 예로 도라지,더덕, 잔대 등의 씨앗을 채종하여 저장했다가 봄파종을 하는것 보다 채종즉시 파종을하면 발아율이 현저히 높아진다. 이처럼 야생상태로 자라는 독초류의 씨앗을 채종하여 즉시 씨뿌림을 하여야 발아율을 높일 수가 있다. 대부분의 독초들이 야생의 종류이고보면 채종즉시 파종하여 입묘율을 높여야 한다. 독초류 뿐만이아니라 야생초의 씨앗들도 되도록 채종즉시 파종을 하는 것이 발아율을 높일 수 있는 길이다. 이제 고삼을 비롯한 몇몇의 독초들은 꽃이 피고 꼬투리를 달고 있다. 산과들에서 건전한 독초의 종자를 확보하여 씨앗을 받아 보자. 생각보다 쉽게 많은 종류의 씨앗을 얻을 수 있다. 더디지만 한걸음 앞으로 전진한다는 것은 미래에 대하여 두걸음 앞서는 길이 된다. |
2010-06-11 21: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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