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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고추에 대해서
산 2010-07-03 20:13:18 | 조회: 9672
해마다 고추를 심는데 작년부터 보이는 증상이 있습니다

저녁 6시이후에 고추 잎이 45도 정도로 시들은 것 같은 증상이 보이고 다음날 아침이면 다시 생생하고 저녁이 되면 다시 그러한 상태가 반복이 되는데
여러 곳에 문의를 해봤는데 잘 모르겠다 하고 농촌 지도소에서는 뿌리의 활착이 안되어서 그렇다고 뿌리를 활착하는 미생물 제제를 써보라고 해서 했는데 별 효과는 없었습니다(작년)


올해는
고추이랑 사이의 간격은 130센티 정도이고 비닐 피복을 안한 곳은 짚으로 덮어주고 일부는 비닐 피복을 했고, 밑거름은 천매암과 부식토 비료를 조금 했고 미생물 배양액이나 청초액비, 자닮에서 하는 천연 균제나 충제는 액비 줄때 항상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짚으로 덮은 곳을 보면 잔뿌리가 하얗게 곰팡이 처럼 번저있고 이랑 밑에까지 뿌리 활착은 잘 되어 보이고 열매도 많이 맺히고 크게 잘 자랐는데

올해도 같은 증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주변에 다른 밭에도 그런 곳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칼슘부족현상이 보이기도 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나무도 보입니다

작년에도 탄저병 때문에 고추 수확이 적고 일찍 마무리를 했는데
지금도 거의 비슷한 상황인것 같은데
어찌되었든 원인이라도 알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피망은 지금 벌써 잎이 다 지고 있는 상황이고 반 정도는 뽑아 버렸는데 제가 알기로는 바이러스 감염이라고 하는데 잘 모르겠고


많은 도움 부탁드립다
2010-07-03 20: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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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 2010-07-08 22:42:27

    비닐멀칭을 한곳이 있고 안한곳이 반반 입니다(500포기씩)

    그런데 상태는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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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결 2010-07-08 08:48:58

      제가 판단할때는 멀칭으로 인한 고온장애가 아닐까 싶어요.
      검은 비닐 멀칭하면 고추의 뿌리가 검은 차 안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거든요.

      이경우 멀칭위에 흙을 뿌려서 멀칭 상당부분을 덮어주는 방법이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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